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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여대생 순결 매매, 조만간 벌어질 충격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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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니다.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것은 내 능력 밖의 일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새벽 2시에 버스를 타고 오다가 문득 조만간 우리 나라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이 충격적인 일은 과연 무엇일까.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젊은 여성들

 

어제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 한잔했다.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자정을 넘기고 있었고, 집이 먼 친구는 먼저 집에 가고 없었다. 나는 분당에 살기에 지하철은 끊겼지만, 버스는 밤 늦게까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친구들과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는 젊은 여성들이 많았다. 얼핏 보기에는 중학생 또래로 보이는 여자도 있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강남에서부터 양재까지 오는 동안 길거리에는 여전히 젊은 여자들이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삼삼오오 모여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새벽 2, 그것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이 밤에 뭐 그렇게 할 일이 많을까 궁금해졌다. 어쩌면, 이들은 집에 들어가길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당연히, 부모님에게는 납득이 될 만한 핑계거리를 이미 말해놨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더 문제되는 것은 이 야밤에 젊은 여성들의 옷차림은 그야말로 노출병에 걸린 것과 같은 옷차림이기 때문이다. 밤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은 누가봐도 위험하다. 버스 창밖을 보니, 양재역 부근에서 동남아시아인들로 보이는 남자 3명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는데, 이들에게 당하지 말란 법도 없다. 물론, 이들을 모두 잠재 범죄자로 보는 것에 인권위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반발할 수 있겠지만, 이미 우리들은 수원 토막사건 등 외국인 노동자에게 여성들이 비참하게 당한 일화가 있다. , 이런 야밤에 젊은 여성들의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자신에게 범죄를 저질러 달라고 외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조만간 벌어질 충격적인 일 - 순결 매매

 

그럼 위와 같이 수많은 젊은 여성들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밤늦게 돌아다니며, 거기다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하여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현재 세태를 보고 나는 어떤 충격적인 일을 예견했을까.  

 

그것은 바로 순결 매매다. 요즘과 같은 세상 속에서 여자들의 순결의 가치는 점점 높아만 진다. 순결을 지키는 여자가 별로 없으니 그 자체로 희소성이 있으며, 이것은 마치 다이아몬드와 같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순결을 지킨 여자들은 그 가치를 잘 알고 있기에 이것을 팔려고 한다. 이것은 서구 여러 나라들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5월, 뉴질랜드 19세 여대생이 자신의 순결을 경매에 올렸다. 이 경매에  1200명이 참가했고, 그 순결은 우리 나라 돈 4천만원에 팔렸으며, 이 여대생은 이렇게까지 비싸게 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면서 기뻐했다고 한다. 



뉴질랜드 19세 여대생이 순결을 팔기 위해 경매에 올린 ineed.co.nz라는 사이트.

 

캐나다, 영국 그리고 미국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여졌으며, 이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금도 영어로 ‘virginity sale’이라고 검색하면 순결을 팔겠다고 하는 여대생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순결을 매매하는 행위는 바로 순결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 극히 드물며, 동시에 남성들은 순결을 지킨 여성을 선호한다는 기본적인 명제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현재 우리 나라 젊은 여성들이 늦은 밤에 돌아다니며 스스로 위험에 노출시키고, 야한 옷을 입어 남자들의 늑대 같은 시선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순결의 가치는 그만큼 빠르게 올라간다. 이럴 경우, 중고등학교를 거쳐 순결을 지킨 소수의 여대생은 자신의 순결을 비싸게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며, 큰 돈을 벌 수 있는 순결 매매가 조만간 우리 나라 여대생들에게 흔한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이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여대생이 순결을 팔고자 인터넷에 올렸다고 해보자. 외국의 경우처럼,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기타 언론을 통해 우리 나라 전체에 다 알려질 것이 뻔하다. 그렇다면, 순결을 팔겠다고 한 여대생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당연히, 기분 좋을 리 없다. 오히려, 드라마에서 흔히 봤던 것처럼 뒷 목을 잡고 쓰러지거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벙어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어쩌면, 아버지가 딸의 순결 판매를 막기 위해 돈을 이곳 저곳으로부터 겨우 빌려 딸의 순결 판매를 막는 기상천외한 일도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일이 실제로 외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다. 참으로 충격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젊은 여성의 순결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 꼭 지켜야 하는 이유

 

경제학적으로 순결의 가치는 위의 뉴질랜드의 경우처럼 4천만원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것은 나라마다 다를 수 있다. 순결을 가진 여성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가치는 감소하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는 올라간다. 물론, 정확한 변화 수준은 알 수 없고, 이론상 그렇다는 것이다. 또한, 순결을 사겠다는 사람의 경제적 조건도 고려되어야 한다. 연봉이 2천만원인데, 4천만원짜리 여대생의 순결을 살 남자는 아무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순결의 가치는 경제학적으로만 따질 수 없다. 이 순결은 미래 남편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값어치 있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남자가 아무리 많은 선물을 해줘도 여자는 순결 하나만 있으면 해결된다. 명품백, 보석, 구두 등 값비싼 것들을 남자들이 아무리 사줘도 여자가 결혼 때까지 순결을 지키고 있었다면 전혀 아깝지가 않은 것이다. 또한, 남자들은 여자들의 선물, 가령 초코렛, 뜨개질한 목도리 및 장갑, 지갑 등의 선물을 받아도 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이라는 선물인 것이다.

 

여대생들이라면, 이 순결을 꼭 지켜야 한다. 물론, 이것은 남자를 위해서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최대한 많은 젊은 여성들이 순결을 지켜야 (순결의 절대적 가치가 아닌 금전적 가치가 떨어져) 4천만원이란 거금이 나올 수 없고, 이럴 경우 우리 나라 여대생들이 순결을 팔려는 충격적인 선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여성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우리 나라에 순결 매매라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느냐 마느냐 결정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것은 전적으로 여성들에 달렸다. 원정녀 사건으로 우리 사회는 이미 한번 큰 충격을 받았는데, 순결 매매로 인한 충격까지 받기에는 너무나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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