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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어린 아이들의 교회 활동, 금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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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종교의 자유를 가진 나라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너무 자유를 준 나머지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방종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가령, 국가가 나서서 위험 지역에는 선교 활동을 가지 말라고 말하는데 무시하고 가고 있고, 가서 억류되어 국민의 세금으로 풀려나고 있다. , 자유롭게 교회에 다니도록 했더니, 이제는 종교의 영역을 넘어서 정치까지 하려고 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종교의 자유가 아닌 방종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것이다. 그런데, 종교의 방종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교회는 아직 정신이 덜 성숙된 어린이들 혹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무나 큰 악영향을 미쳐 19세 미만 출입금지구역으로까지 지정해야 옳다고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그럼 왜 나는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일까.


 

교회의 근본적인 거짓에 대해

 

교회는 신의 존재를 믿는다. 그리고, 이 신이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또 기도를 열심히 하면 소원을 이뤄준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거짓이다.

 

먼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마치 요정, 천사, 악마 등이 존재한다는 믿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는 물체를 보고, 그 물체가 우리 눈의 망막을 통과해 중추신경계를 통해 뇌에 전달되고, 우리의 뇌는 그 물체의 유무를 가리며, 그것의 모양은 물론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하지만, 신은 우리가 볼 수가 없다. 오로지, 마음의 산물일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증명을 한다고 하지 않고,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물론, 나는 그렇게 말하면, 보여 달라고 답할 것이다.

 

그리고, 신은 전지전능하다고 했는데, 모든 것을 아는 신이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다. 아프리카 내에 기아와 내란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고, 북한 사람들도 여태껏 독재정권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50년 넘게 거닐고 있다. 만약 신이 전지전능하다면, 이러한 인간의 아픔은 없어야 옳다. 그렇게 기도를 하는데, 그런 사람의 기도를 받아들여 그들을 악의 구렁텅이 혹은 악마의 소굴로부터 꺼내줘야 옳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마찬가지다.


 

어린 아이들의 교회 활동, 금지해야 하는 이유

 

교회는 원천적으로 거짓으로 이뤄진 단체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 어떠한 증명도 되지 않은 사실을 믿고, 사람들에게 기도를 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회는 그러한 것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일 만큼 순진하다.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닌다면, 마치 언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그리고 마치 북한 사람들이 독재정권에 세뇌 당하는 것처럼 교회라는 조직에 감정적으로 혹은 지적으로 세뇌 당하기 쉬운 것이다.

 

먼저, 어린이들은 정신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교회의 교리에 쉽게 빠져든다. 아직 옳고 그름의 판단력이 미약하기에 교리를 받아들이는데 마치 스펀지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아주 어렸을 때, 가령 초등학생 이전때부터 교회에 다닌다면, 올바른 정신, 세계관 그리고 국가관이 형성되기도 전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나서 그 위에 다른 가치관이 형성된다. 그리고,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고 하면서 오로지 하나님을 찬양한다. 종종 군대에 가서 총을 잡지 않으려 하는 것도우리가 존재하는 것이 우리의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때문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한, 교회는 창조론을 믿는다. 우리 지구의 역사는 6천년에 불과하며, 우리가 보는 보든 생물, 물체 모두 신이 만들었다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판단력이 흐려 이러한 주장도 믿기 쉽다. 고등학생이 되어 생물 시간에 다윈의 진화론을 공부하면서 이들은 콧방귀나 뀌고 앉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학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다. 창조론의 증거는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고, 반대로 진화론의 증거가 수도 없이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 진화론 증거가 모두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히려, 창조론의 증거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마치 내가 100% 옳은 말을 했는데, 상대방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과 한번 대화했던 분은 잘 알겠지만, 이럴 경우 우리는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는다.

 

그리고, 교회는 바넘 효과(Barnum Effect)를 어린이 혹은 청소년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다. 이 바넘 효과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반적인 성격 특성을 자신에게만 해당된다고 믿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가령, 혈액행별 성격을 믿는 것이나 궁합을 믿는 것이 좋은 예가 된다. , 혈액형별 성격은 아주 일반화되어 나와 있으며, 궁합도 자세히 세부적인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데, 그것들을 보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석을 해서 믿게 되는 것이다.

 

교회에서도 기도를 하면 신이 응답을 한다고 믿고 있는데, 이것도 바넘 효과와 관련이 깊다. 조만간 다가올 올림픽에서 이제 금메달 딴 선수들의 소감을 자세히 들어보자. 교회를 어렸을 때부터 다니고 신을 믿었던 선수는 분명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소감을 할 것이다. , 이들은 금메달을 딴 이유가 바로 그들의 신이 응답을 해주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신이 이들에게 응답을 한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금메달을 딴 것이지만, 이들은 애써 다르게 해석을 해서 바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가면 이 바넘 효과에 세뇌당해 결국 교육에도 좋지 않다는 것이다. 위에서 봤듯이, 바넘 효과는 분명한 증거가 없이 자신의 뜻대로 생각하는 것이며, 이 생각은 아주 주관적이다. 혈액형별 성격을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닌 진짜로 믿는다고 생각해 보자. 지금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진짜로 신을 믿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특히 논술, 과학은 물론 합리적 사고가 바탕이 되는 수학, 경제학 과목의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창조론이라고 배우고, 아무런 논리에 맞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증거도 없는 전혀 비합리적인 사고를 어릴 때부터 세뇌 당하고 그것이 익숙하면, 교육에 악영향인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릴 때부터 너무나 교회에 심취해 올바른 생각을 갖지 못한 종교인들은 진화론을 믿지 않는 것처럼 의료 기술도 믿지 않는다. 자신의 아이가 심하게 아파 누워 있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고 기도로 낫게 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이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은 것이다. 당연히, 이 아이는 그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고통 속에 죽어간다. 물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것은 또 다른 종교라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교회는 본질적으로 모두 같다. 서로 이단이라고 칭하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냥 다 같은 교회 종교단체인 것이다


끝으로, 


하루 빨리, 교회는 19세 미만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해야 한다. 교회는 PC방보다 더 교육에 좋지 않기에, 게임 셧다운 제도를 실시하는 것보다 더 악영향을 미치는 교회 셧다운제를 하루빨리 실시해야 옳다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 나라가 보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음은 너무나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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