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집 근처였기에 아스날 구장은 집에서도 한 눈에 보입니다. 가끔 조깅할 때나 산책할 때 들리기도 했었죠. 때는 2006년입니다.
이 날은 첫 날이라 사진을 좀 찍었는데, 축구장에 가서 경기 자체를 즐기기를 더 좋아해 축구장 사진을 많이는 못 남겼네요. 축구 감독할 것도 아니면서, 뭘 그리 축구를 열심히 봤는지,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게 아쉽네요. 그래도, 찍은 사진 블로그를 통해 다 공개할게요.
아참, 저는 런던에 7년 정도 살면서, 세어보진 않았지만, 거의 50번 정도 경기장 가서 축구를 봤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아니라면,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칼링컵 등 가리지 않고 다 봤죠. 아, 참고로 런던에 있는 구장은 다 가봤습니다. 아스날 다음으로 첼시를 많이 갔고, 그 다음 토트넘, 웨스트햄, 풀럼 순으로 많이 갔죠. 런던 외 구장으로는 맨유와 리버풀을 가봤습니다. 굳이, 순위에 끼자면, 아스날, 첼시, 토트넘, 맨유, 웨스트햄, 풀럼, 리버풀 순이 되겠네요. 역시나 이곳들에서의 사진은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있는 사진들이라도 열심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