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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해외 이슈

내 인생 최고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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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우리 나라 영화보다는 외화를 더 많이 보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국에서 오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영화보다 외화가 더 익숙한 것도 있구요. 또, 우리 나라 영화 퀄리티가 많이 쫓아왔다고는 하지만, 아직 제 성에는 그리 차지 못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화를 더 많이 보는데요. 


외국 배우 중 제가 좋아하는 최고로 남자 배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정말 연기의 폭이 넓고 연기도 잘합니다. 볼 때마다 참 감동받기도 하구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오는 영화는 다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흥행도 자주 되는 편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미국에서 영화 관련 수상 측면에서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암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톱 3를 뽑아봤는데요. 여기 꼽은 영화는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연기는 물론 영화도 잘 만들어졌고 또 재밌습니다.


1. 인셉션 (Inception)


인셉션 만큼 많이 본 영화도 없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연기지만, 이 영화는 그 자체로 아주 잘 만들어졌고, 인생을 생각하겠금 만들며, 뭔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나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기서 주인공을 맡았는데, 고뇌에 찬 내적 갈등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특히 인셉션의 결말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데, 아직도 그 명확한 결말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이것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감독이 그 결말을 오픈되게 만들어 관객들 스스로 생각하겠금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러고 다른 관객들도 그렇고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 결말에 대한 해석입니다. 영화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생각을 차근차근 하면 이해가 되고 그것을 이해했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진중한 연기도 보고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영화의 깊이에 빠져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꿈을 소재로 한 인셉션.

인셉션 (Inception) 뜻은 '주입'이라는 뜻인데, 타인의 꿈 속에 특정 사건이나 이야기를 심는 것을 말합니다.






꿈 속에는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꾸곤 했죠.




2. 타이타닉 (Titanic)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발랄하고 유쾌한 성격이 잘 드러나 영화 초반부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속 인물인 잭 도슨이 되고픈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당당하고 노래와 춤을 출 수 있는 각종 재능까지.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 케이트 윈슬릿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지금도 회자되는 배 앞머리에서의 팔 벌려 바람을 맞는 장면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게다가, 타이타닉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OST. 셀린디온이 부른 My Heart Will go on은 지금도 명곡에 속합니다. 사람들은 이 곡을 Celin Dion Titanic으로 알 만큼 셀린디온의 대표곡이 되어 버렸습니다. 초반부의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헐리우드 대작답게 그 때 당시 화려한 CG로 지금 봐도 세련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유튜브에 셀린 디온을 검색하기도 전에 연관검색어로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이 뜹니다. 수많은 셀린디온의 명곡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검색된 노래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을 보여줄테니까요.





 My heart will go on 노래 잠시 감상해보세요. 



3.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The Wolf of Wallstreet)


이 영화는 가장 최근에 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입니다. 여기서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연기의 깊이를 봤습니다. 증권회사의 탐욕을 통해 어떻게 나아가는 사람이 변화되는지 잘 보여줬고, 중간 중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약에 미친(?) 연기는 그야말로 과연 저게 연기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줍니다. 영화 자체도 아주 흥미롭지만, 만약 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한 다음 바로 봤는데요. 혼자 영화관 맨 뒤 구석에 앉아 봤는데, 영화 길이가 상당히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금융 쪽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금융 관련된 일을 하거나 아니면 이쪽으로 진로를 생각한다면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월스트리트의 어두운 면을 다룬 더 울프오프 월스트리트. 

하지만, 여기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주 다양한 연기를 펼입니다.





더 울프 오프 월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상 배역 조던 벨포드는 실존 인물로서 위의 사진 속 왼편에 있습니다. 



부록: 내가 생각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선정 기준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어느 정도 공통점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영화 선택이 참으로 신중하고 잘 고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가 발견한 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를 고를 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고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타이타닉도 마찬가지고 더 울프오브 월스트리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다음번에 개봉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할리우드 대작 러버넌트도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저는 레버넌트도 나오면 바로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