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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해외 이슈

해외에서 뜨는 문신 트렌드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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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뒤늦게 따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문화가 전달되어 오기도 하고, 먼 미국을 대표하는 북미권 문화 또는 영국을 대표하는 유럽의 문화가 우리 나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 나라에 요리하는 방송이 인기인데, 이런 요리 프로그램은 헬스 치킨,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방송 등 영국에서 10년전에 유행이었던 것이 지금에서야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리 방송 외에 문신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몸에 문신을 하는 것을 우리 나라에는 혐오를 유발하는 목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문신을 하여 겁을 주는 조폭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초창기에 이런 쪽으로 문신이 악용되어 지금도 여전히 문신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어디나 그렇듯이 첫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문신이 제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문신은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 나라 연예인들이 문신을 하고 또 운동선수들도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문신 역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문신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개성파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으며, 조금 안타깝지만, 그냥 무작정 따라하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문신이 점점 대중화되어 이제는 남자 뿐만아니라 여자도 문신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자들도 온몸 전체에 문신을 하고 있고, 이는 남여평등사상과 결부되어 더욱 활개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자는 여성 흡연 증가와 문신 증가가 관계가 있으며, 모두 남여평등 사상이 한 뿌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외국에 비해 우리 나라의 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문신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인식은 뒤바뀔 여지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인식 변화는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봐도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점점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줄어들고 있음은 명확해 보입니다. 


인식 변화에 거부하려는 계층이나 무리도 있을 수 있지만, 이들과 타협하려는 문신 애호가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문신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마치 북한이 강경책으로 나오면 우리 나라가 쌀이나 돈으로 유화정책을 펼치듯 말입니다. 즉, 기존의 문신이 큼지막하고 강했다면, 지금 문신 트렌드는 작고 아기자기합니다. 


여성들도 문신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직 큼지막하고 강한 그림보다는 아기자기한 형이상학적인 문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지금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 이름을 새기기 보다는 보일 듯 말듯 자기만의 비밀 문자로 남겨두기도 합니다. 문신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점점 그 문신은 확실히 작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금 해외에서 인기 문신 트렌드입니다.























이제는 문신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이제까지 문신으로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이제는 문신이 점점 작아지고 귀여워지는 것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 나라에도 이러한 문신 트렌드는 확산될 조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