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배당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당금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종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현금배당 그리고 주식배당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현금배당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현금배당은 주식 수에 따라 기업이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걸 말합니다.
보통 현금배당은 주당 얼마를 준다고 공시를 합니다.
가령 주당 100원 배당을 한다면 1주를 가지고 있다면 100원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1주당 가격이 10000원일 경우, 100원의 현금배당은 배당률 1%가 됩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그냥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보통 주식을 고를 때 한가지 조건으로서 배당률이 좋은 주식을 찾곤하는데요.
그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만약 100원의 현금배당을 주는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다면, 현금배당은 10000원(100원X100주)이 됩니다.
대주주는 주식수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이 배당금 규모도 큽니다.
개인투자자 같은 경우는 이 배당금은 얼마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현금배당은 주식계좌로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따로 계좌번호를 알려주거나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면 주식배당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해서, 주식배당은 현금 대신 주식을 주는 것입니다.
만약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1주씩을 주식배당을 하는 형식으로 말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100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주식배당 이후 1010주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길텐데요.
그렇자면 100주 미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식배당을 어떻게 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만약 5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본래 이 사람에게 0.5주의 주식을 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 주식은 쪼갤 수 없습니다. 1주가 최소 단위인 셈입니다.
그렇기에 이 0.5주는 현금으로 배당합니다.
가령 이 주식이 10000원이라고 한다면 50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50주는 물론 30주든 심지어 1주든 그 비율이 어떻든 그 해당 비율로 나눠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참고로, 주식을 준다는 것에서 어떻게 보면 스톡옵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 배당은 주주에게 주는 것이고 스톡옵션은 직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물론 스톡옵션을 받으면 직원도 주주가 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스톡옵션은 회사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고용이 되었습니다.
일반 주주는 회사를 위해 일까지 하곤 있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스톡옵션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