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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여의도 산책 갔답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한강 샛강생태공원~
도심에 이런 자연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한강 지류가 흐르고 그 옆에는 잔디가 있고 나무가 있는 곳~
그런데 누가 주말에 여기 와서 돗자리깔고 놀았는지.
마치 겨울처럼 황량하기만 하네요.
가운데 대머리처럼 뻥 뚫린거 보세요~
그래도 나무들이 버텨줍니다.
버드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있더라구요.
한강 샛강생태공원이 그래도 이들 때문에 살아 있습니다.
스마트폰 위치를 바꾸니 사진 색깔이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역시 사진 찍을 때 빛이 중요한거 같아요ㅎ
여의도 옆의 고층건물들은 아마 이 생태공원의 가장 큰 혜택이 아닌가 해요~
올림픽대로라는 큰 도로가 옆에 있는데요.
이들이 내는 소음을 막아주고 또 매연의 공기정화를 돕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정말 화창한 여름날 이렇게 황량하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정말 사람들이 여기 와서 놀아서 그런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제발 이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