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햇살이 뜨거울 때 그냥 햇살 아래 주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꼭 그늘에다가 주차를 해야 자동차를 오래 탈 수 있답니다.
왜 그러냐구요? 이건 자동차관리 기본이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지만 다 그런 이유가 있죠.
우선, 페인트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햇살 아래 오래 두면 페인트 변색이 빨라진다고 보면 되요.
마치 우리 피부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노화가 온다고 하잖아요.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페인트가 쩍쩍 갈라지는 날이 더 빨리 다가옵니다.
좌외선 차단제 같은거 바르지 않을거라면 그늘에다가 주차하는게 정답!!
그리고, 차 앞쪽 플라스틱 또는 가죽재료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차 앞쪽 네비게이션 등을 올리는 윗부분 있잖아요.
여기에 직사광선이 바로 내리쬐면요.
플라스틱이 연화되어 녹아 흐를수도 있구요.
녹아 흐르지 않는다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 요새는 자동차 고급화를 위해 가죽재료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문에 가죽을 덧대기도 하고, 가죽시트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구요.
역시 햇빛에 약해 탈색도 되구요. 그 과정에서 환경호르몬도 나옵니다.
가죽을 가공할 때 화학제품과 반응을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그늘에 주차한다면 이런 일을 피할 수 있겠죠?
마자막으로 굳이 그늘에다가 주차하면 좋은 점은요.
비용을 아낀다는 점이에요. 더운 여름에 햇빛을 받은 차는 더운데요.
이를 식히기 위한 비용이 추가로 듭니다.
가령, 에어컨을 켜는게 바로 그것인데요.
에어컨 키면 연료가 더 빨리 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
만약 그늘에 주차를 했다면 그 연료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위에서 말한 것들을 자동차관리 중 기본 중에 기본!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편해서 그냥 지하주차장 안가고 도로에 주차하는 분들도 많구요.
물론 조금 편하겠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지하주차장이 그늘져서 더 좋다는 말씀!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은 지하주차장까지 가는게 더 연료가 많이 든다라고 하실텐데요.
제가 말씀 안드리려고 했는데...정말 사람들이 잘 모르는걸 말씀드리자면..
햇빛을 오래 쐬면 연료탱크 안의 연료가 증발되기 쉽다고 합니다.
이건 누구나 아는 화학적 법칙이잖아요.
"액체는 열을 받아 기체로 바뀐다."
휘발유, 경유 등도 열을 받으면 연료탱크 안에서 기체화될 수 있다는 사실!
그러니 지하주차장이나 주차타워 같은 곳을 활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