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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 바닷가 갔는데요.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처음에는 관광객들이 바닷가 놀러와서 버린줄 알았는데요.
자세히 보니까 제주도민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 바람이 쎄서 뭍에서 날려 온듯 해요.
제주도의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닷가~
제주도에 관광객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상을 자세히 보면요.
쓰레기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몰랐어요.
그냥 바다에 반해 구름에 반해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근심 걱정 훌훌 털어버리는 바람까지 불어서요.
힐링이 절로 되더라구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나요?
멀리 섬을 보다가 가까운 해변을 보니까요.
쓰레기 천지더라구요.
아마 관광객들이 놀러와서 버린듯 했어요.
여기가 올레길 구간이어서요.
생수병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관광객들이 버린것도 있겠지만..
제주도에 사는 도민들도 버린듯 한게 많았어요.
옆에 보이는 큰 스티로폼은 아무래도 관광객 보다는 도민이 버렸을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뒹구는 것들을 보니 큰 간장 병들도 있어서요.
아무래도 이건 관광객들보다 도민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한게요.
바다에 직접 버린게 아니라...아무래도 뭍에다가 버린게 날라온듯 합니다.
제주도에 바람이 많은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 바람에 날려 제주도 바닷가가 쓰레기 천지가 되는거 같습니다.
아마 이게 제주도 바닷가 쓰레기의 진짜 원인!
제주도에 온 분들, 사는 분들 모두 쓰레기는 자기가 제대로 처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