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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이제부터 아파트 구매시 꼭 고려해야 하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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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입지 조건을 본다. 가령, 교통 여건, 쾌적한 위치, 교육 환경, 편의 시설 등을 본다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역시 교통 여건이다. , 아파트 구매할 때 입지 조건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데, 그 중 교통 여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위에서 언급한 조건들보다 더 중요시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과연 무엇인가.


 

먼저, 지금 아파트 구매시 고려하는 것들부터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파트 구매시 입지 조건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 중 교통 여건, 가령, 지하철, 버스, 고속도로 접근성 등을 고려한다. 교통이 편리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빨리 이동을 할 수 있기에 교통 여건을 아파트 살 때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편의시설도 중요해졌다. 일부 사람들은 아파트에 사는 시간이 많아졌다. 특히, 노인분들이 요즘 아파트에 많이 살고 있다. 이들은 그만큼 아파트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아파트 단지 내의 편의시설, 가령, 사우나와 헬스장이 있고, 노인정이 있어야 하며, 다양한 물건을 취급하는 단지내 상가 등이 아파트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쾌적성은 바로 아파트 단지의 위치에 기인한다. 아무도 공장이 밀집한 공단 옆의 아파트에 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미세 먼지 등 공기가 맑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넓은 도로에 위치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공기가 쾌적하지 않은 것과 더불어 소음 공해까지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에는 아파트의 쾌적성 또한 중요시되고 있다. 주변에 공원으로 둘러쌓여 있거나 나무가 많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 우리 나라 아파트의 입지 조건으로 교육 여건을 빼놓을 수 없다. 엄청난 교육열로 아파트의 입지 조건에 교육 환경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명문 고등학교 혹은 유명 학원가 주변의 아파트가 인기다. 하지만, 이것은 요즘들어 다소 시들해지고 있다. 예전에 비평준화 고등학교도 지금 다 평준화가 되어 있고, 학원의 경우도 프랜차이즈화 되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브랜드 이름의 학원을 등록해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파트 입지 조건 중에서도 교육환경은 그 중요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부터 아파트 구매시 고려하는 것 5가지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 한번 크게 다섯가지로 나눠봤다.

 

첫째, 이웃들의 성향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웃들의 성향은 바로 아랫집이 담배를 피우는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아파트는 집집마다 벌집처럼 붙어있다. 아파트를 구매할 때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위아래 이웃들이 어떤 사람이 사는지 살피는 것이 교통 여건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흡연자가 아래층에 산다는 사실을 모르고 비흡연자가 아파트를 구매했다면, 아래층에서 흘러 들어오는 담배연기에 고통 받을 수 있다. 만약 어린 아이가 있다면, 역시 담배 연기로 인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아파트를 구매하기 전에, 그 아래층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웃이라고 하면서 아래층에 방문하고, 집안에 특유의 냄새 속에 담배 냄새가 포함되어 있는지 파악하면 된다는 것이다.

 

둘째, 층간 소음이다. 우리 나라 건설회사들은 아파트를 정말 뚝딱하고 만든다. 건설 기술이 발전했거나 아니면 대충 만든다는 것인데, 내가 보기에 건설 기술이 향상된 동시에 대충 만드는 기술(?)도 덩달아 터득한 것 같다. 그래서, 요즘 아파트들 층간 소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만약 윗집에 어린 아이들이 밤 늦게 뛰어 놀고 있다면, 그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자고 싶은데 잠은 안 오니 화만 머리끝까지 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파트를 구매할 때, 입지 조건들보다 층간 소음에 취약한 아파트인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이것을 파악하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파트를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층간 소음에 대해 일체 말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파트를 보러 갈 때, 저녁 때쯤 가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층간 소음에 취약한 아파트라면, 옆집에서 TV를 보거나 아니면 윗집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아파트 주차공간이다. 요즘 들어, 지하 주차장이 많이들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지상 주차장만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이 있더라도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아파트 1세대에 두 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곳이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요즘 고령화된 인구 변화에 기인한다. 가령, 은퇴하신 부모님들과 같이 사는 젊은 청년들이 많은데, 은퇴하게 되면 은퇴전 타고 다니던 차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은퇴자금으로 새로운 차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들들이 독립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아파트 구매시 이것을 파악하기 위해 역시 저녁 때쯤 모두가 퇴근할 때에 아파트의 주차 공간이 충분한지 그렇지 않은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아파트 브랜드가 중요시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가 중요하게 된 것은 요즘 들어 아파트 건설회사가 파산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건설회사가 심심찮게 망하고 있는데,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은 지금 몇 년째 아파트 건설이 1층만 되어 있고 멈췄다. 시공사가 파산을 해서 공사가 멈춘 것이다. 이것은 아파트를 구매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만약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건설회사의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 그만큼 투자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파트 유지 보수를 할 때다. , 아파트 브랜드가 없으니 애프터서비스를 애초에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파트를 살 때, 망하지 않을 것 같은 건설회사의 아파트를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애완동물이다. 이것은 애완동물을 특히 싫어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주인이 아무리 자신의 애완동물을 귀여워하더라도 다른 사람은 아닐 수 있다. 마치 내가 어떤 가수를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 가수를 엄청 싫어할 수 있듯이, 애완동물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애완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는 것 조차도 꺼려할 수 있기에, 이런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선선한 저녁쯤에 아파트 근처의 벤치에 가만히 앉아 아파트 내에 애완동물이 얼마나 되나 살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약 애완동물 동호회까지 있는 아파트라면 그런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은 마치 고양이 앞에 선 쥐처럼 사면초가에 빠질 수 있다.


 

이제 아파트를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조건들이 변하고 있다. 이런 조건들을 제대로 고려해 모두가 자신이 살 아파트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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