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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

워렌버핏이 팔고 있는 주식 5개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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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가 뭐래도 주식투자의 대가는 바로 워렌버핏 (Warren Buffett)!

전세계에서 지금 가장 유명한 주식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그 스스로 운영하는 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통해 주식을 사고, 그 주식을 많이 매입했을 때는 인수를 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워렌버핏이 사는 주식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도 그랬도 지금도 그렇죠. 사실, 워렌버핏은 한번 살 때 엄청난 양의 금액을 가지고 엄청난 양의 주식을 사기 때문에 주식 시장 또는 해당 종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에 이는 당연할 것입니다.  


워렌버핏의 주식 매매스타일은 그가 직접 말하기도 하고 또 추종자들에게 쓰여진 많은 책에 나와 다 알려졌습니다. 세 문단으로 정리하자면, 싸게 산다. / 장기투자한다. / 비쌀 때 판다. 아주 쉬어 보입니다. 그러나 아무나 워렌버핏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사기 전에 워렌퍼핏은 엄청난 양의 리서치를 하며, 그 리서치 방법도 다 나와 있습니다. 이 역시 세 문단으로 정리하자면, 수익을 내는 기업의 주식을 산다 / 부채가 적은 기업의 주식을 산다. / 수익구조가 분명한 기업의 주식을 산다. 물론, 이 역시 쉬워 보이지만, 아무나 따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워렌버핏의 버림을 받은 기업의 주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워렌버핏이 최근에 팔았거나 지금 팔고 있는 기업 5개의 주식을 소개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우리 나라 기업의 주식은 없습니다. 사실, 워렌버핏의 투자는 현재 대부분 미국기업입니다.)


1. Express Scripts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최근에 워렌버핏은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주식을 모두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보험약제관리 회사로, 약제비의 금여 여부 등을 심사하고, 약제가격 및 사용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미국에 이러한 기업이 5개가 있는데, 최근 제약 시장 호조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주가는 전고점을 기록하며 고공상승 중입니다. 워렌버핏은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차익실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년간 익스프레스 스크립츠 주가




2. Exxon Mobil 엑손 모빌


엑손모빌은 세계 최대 정유회사이며, 최근 워렌버핏은 엑손모빌 주식도 모두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름값 하락으로 정유마진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 현재 유가가 안정 추세를 보이며 다시 주가가 상승하려고 하는 모습이지만, 워렌버핏은 정유회사의 미래를 그다지 밝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연료는 셰일가스입니다. 




최근 1년간 엑손 모빌 주가



3. Conoco Philips 코노코 필립스


코노코필립스는 우리 나라로 치면 종합상사 기업으로, 크루드 오일, 가스 등 자원개발, 채굴 그리고 운반을 합니다. 역시 엑손모빌과 마찬가지로 유가 하락으로 종합상사 기업의 매출도 하락했으며, 주가도 미국 주식 시장 호황에 동참하지 못하면서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지금 엑손모빌 주가와 마찬가지로 다시 상승 추세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양세지만, 워렌버핏은 이 기업의 미래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최근 1년간 코노코 필립스 주가



4. National Oilwell Varco  내셔널 오일웰 바르코


현재 워렌버핏은 내셔널 오일웰 바르코 주식을 530만주를 팔았습니다. 지금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자산 중 내셔널 오일웰 바르코 주식은 0.3%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조만간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주식도 모두 팔아치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셔널 오일웰 바르코도 역시 위의 세번째에서 설명한 코노코 필립스와 비슷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석유개발, 정유, 드릴 솔루션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워렌버핏은 이제 석유 탐사를 할 필요 없이 그저 셰일가스를 채굴하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1년간 내셔널 오일웰 바르코 주가



5. 뱅크 오브 뉴욕 멜론 (Bank of New York Mellon)


최근 워렌버핏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주식 220만주를 팔아 지금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자산 중 뱅크 오프 뉴욕 멜론 주식은 0.3% 남았습니다. 주식 시장 호황과 더불어 은행주 주가도 상승하면서 워렌버핏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주식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매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렌버핏이 매도한 이후에도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주가는 계속 최고가격을 경신하며 상승 중입니다. 어떻게 보면, 워렌버핏은 머리가 아닌 어깨에서 팔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주가



이상 워렌버핏이 팔고 있는 주식 5개였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아래 하트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