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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 만나러 신논현역에 갔는데요.
디자인이 희한한 건물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까, 건물 이름이 한스킨.
여기는 무슨 건물인지 참 예뻐요~
그래서 사진 좀 찍었답니다.
마치 벌집 구멍처럼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는 한스킨 건물.
자세히 확대해 보니, 꼭대기에 이름이 써 있더라구요.
한스킨, 영어로는 Hanskin.
이것은 정면에서 찍은 한스킨 건물.
사방이 모두 구멍이 뚫려 있는 듯 해요.
그리고, 옥상에는 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옥상 정원을 가꿔 놓은 듯 합니다.
아직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아서 궁금할 따름이네요.
한스킨 건물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
정말 높아요. 아마 강남 부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것은 한스킨 빌딩 바로 앞에 있는 신논현역 지하철 입구인데요.
지하철 입구까지 벌집 구멍 디자인으로 만들어놨어요ㅎㅎㅎ
신선하더라구요. 건물과 지하철역의 일체감ㅎㅎ
우리 나라에도 이런 독창적인 또는 새로운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시멘트 성냥갑 또는 유리공장처럼 된 건물들만 많은데, 너무 식상하잖아요.
물론, 건물이 기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요새는 시각적인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신논현역 한스킨 건물 한번 가보세요. 강남역에서 가장 핫한 건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한번 여기 안에 들어가보려구요. 1층에는 빵집이 크게 있더라구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