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Motto: N/A
골드스미스의 언론 평가는 꾸준합니다만, 낮은 수준으로 꾸준하기에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에는 대학 전반적인 수준을 40위권안으로 진입시키는데 성공했지만, 50위 전후로 왔다갔다하죠. 전반적인 언론 평가가 이러니, 골드스미스를 알아보고 있으신 분은 학교 내에서 강점을 지닌 학과를 찾아 지원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전공마다 다르겠지만, 영국 내 평균적인 고용 선호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술대(미술, 음악, 연극, 춤 등)라는 비교적 취업 경로가 불특정한 전공이 강세이긴 하지만, 런던대(University of London)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고, 런던대 중 골드스미스는 특화된 대학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경쟁상에 있는 대학(예: 웨스트민스터)보다는 좋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드스미스의 리서치는 아주 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훌륭한 교수들의 예술적인 감각이 깃든 리서치는 학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티칭은 전공상 실습이 많은 관계로 그다지 중요한 요소일 수는 없겠지만, 티칭도 보통 수준 이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순위로 볼 때에는 학교 명성이 그다지 좋은 쪽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예술대가 강세인 대학끼리만 본다면, 명성이 꽤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 '런던대'라는 이점도 작용했겠죠. 학교 명성은 주로 영화계, 언론계, 음악계쪽으로 높아 보입니다.
학교 명성을 고려했습니다. 학비는 다소 싼 편이나, 런던 생활에 생활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도 있고, 학교 명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별 2개 반으로 평가했습니다. 디자인, 미디어, 예술 관련 전공은 별 3개 반까지는 줘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이 지역은 다른 런던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입니다. 가까운 시내나 대학 주변의 주택 단지는 밤에 무섭기까지 한 동네지요. 음산한 굴따리가 많고, 유색인종도 많이 살며, 다른 지역에 살다 여길 처음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대학교 학생회는 여학생들에게 범죄퇴치 알람까지 나눠 준다니 간접적으로 위험한 동네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도서관, IT시설 등을 늘리고 새로 짓는 등 투자를 많이 해서 학교생활이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예술대이기 때문에 시각 예술 시설, 디자인 혹은 미디어 관련 시설 등을 항상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편인데, 이것도 꾸준히 해주는 모습입니다. 그렇긴 해도, 학생 수에 비해서는 다소 모자란 느낌도 있지만, 이런 시설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고 할 만큼 잘 되어 있습니다.
영국 언론에 노출된 골드스미스의 모습은 별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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