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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연히 발견한 서귀포 중국집 맛집 - 차이나타운
중산간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곳.
식당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닌 음식점 홀로 있는 곳!
금요일날 갔는데요. 점심 때 손님들이 계속 오네요.
여기가 차이나타운 입구~
입구는 여느 중국집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들어가기전 항상 기대감ㅋㅋㅋ
이것 역시 어느 음식점이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찹쌀탕수육~
중국집의 기본은 역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안에 고기를 보면요.
대강 파악이 됩니다.
돈 벌려고 하는 집은 고기가 작거든요.
튀김만 있구요.
여기는 고기가 큽니다.
차라리 비싸게 돈 받고 고기 많이 넣어주는 곳이 좋아요.
이거 소스도 다른데랑 다릅니다.
레몬향이 강한데요. 소스가 참 특이했어요.
요리사가 실력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고기도 많고 또 찹쌀탕수육이라 쫄깃하니 좋더라구요.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중국식냉면~
요새 TV에서 소개되서 한번 먹어봤는데요.
3가지 특징이 있더라구요.
1. 얼음이 들어 시원하다.
2. 땅콩가루가 들어 있어 땅콩맛이 난다.
3. 야채, 해산물이 들었다.
중국식냉면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나네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맛이긴 한데요.
조금 얼큰하거나 그런거 원하시는 분은 먹음 안됩니다.
이건 그런 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으로 먹어야 하거든요.
이 근방 지나가면 한번 가보시길!
서귀포 중국집 맛집 별로 없는데 여기는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