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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런던정경대): 에핑그린의 굿 유니버시티 가이드

에그2 2009. 4. 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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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University of London

Motto: Understand the Causes of Things

전반적인 언론 평가(Media Appraisals)                              ★★★★★ 
최근 LSE에 대한 언론 평가가 아주 후한 편입니다. 런던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란 타이틀을 두고 IC와 항상 겨루죠. 언론에 따라 IC가 더 낫다 LSE가 더 낫다 엇갈리고 있지만, 전반적인 언론 평가를 보면 아주 좋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졸업후 진로(Graduate Prospect)                                      ★★★★★
학교 졸업생의 영향력 때문인지 고용인의 LSE학생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습니다. 사회 과학 분야의 특화된 학교이기 때문에, 주로, 컨설팅, 투자 은행, 헤지펀드,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들이 매년 LSE를 찾아 캠퍼스 설명회를 자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의 질(Teaching and Research Quality)                        ★★★★☆
LSE의 강점은 석사, 박사 그리고 리서치 교수들의 리서치 퀄리티입니다. 이들의 리서치 퀄리티는 영국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는 캠브리지대학교 다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티칭은 리서치만큼 큰 만족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리서치로 바쁘거나 티칭에 경험이 적은 박사 학생들을 세미나 수업에 내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죠. 하지만, 워낙 학생 입학 수준이 높기에 알아서 잘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학교 명성(Reputation)                                                     ★★★★★
학교 명성은 단연 최고 수준입니다. 그들의 졸업생들을 보면, 사회 각계각층에 영향력 있는 주요직에 자리잡고 있고, 이들의 활약으로 높은 학교 명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중입니다. 노벨상 수상자, 각 국의 정상, 정부 부처의 요직, 사회과학 연구원 등 LSE의 빨간 마크를 가슴에 달고 활약하는 LSE 학생들이 영국을 비롯 세계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비용대비 효과(Value for Money)                                          ★★★★
별 5개를 줘도 될 것 같지만, LSE 학비는 영국 대학교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합니다. 또, 런던에서 생활하려면, 연간 생활비만 해도 1년 학비만큼 들죠. 물론, 위의 요소를 고려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별4개를 줍니다.

주변환경(Environmental Issue)                                            ★★★☆
LSE는 런던 중심 지역, 그 중 회사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에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은 코벤트 가든, 웨스트 엔드, 템즈강변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하지만, 런던 시내에 있기에, 안전도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녹색지대가 약간 모자른 감도 있습니다.

학교 생활(Student Life)                                                      ★★★★
헬스장, 도서관, 병원, IT 등 학교 시설은 좋은 편이지만, LSE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 크기에 비해 학생들이 밀집된 모습입니다. 강의실도 적어 올해 건물을 하나 지었지만, 그래도 학생 밀집은 크게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만 시험 때만 되면, 도서관과 교내 컴퓨터 사용을 위한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언론 노출도(Media Exposion)                                          ★★★★★
영국 언론에 노출된 LSE의 모습은 대부분 긍정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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