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가총액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주식 시가총액 정보입니다.
투자할 때 기본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데요.
초보자도 알기 쉽게,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017년 11월 9일 기준)
주식 시가총액 계산은 '기업이 발행한 주식 수 X 주가'로 결정됩니다.
발행한 주식 수가 많을수록 주가가 높을수록 시가총액이 높죠.
만약 주가가 100만원짜리인데 주식 수가 10주라면 시가총액은 1000만원입니다.
주가가 높다고 해서 꼭 시가총액이 높지 않다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게 초보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거든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017년 11월 9일 기준)
그리고 주가가 1000원 미만인데 시가총액이 높은 것도 있거든요.
가령 세종텔레콤 같은 주식은요.
오늘 11월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주가가 634원인데요.
시총은 3806억원입니다.
이 말은 즉 발행한 주식수가 많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세종텔레콤은 코스닥 시총 순위 119위, 발행 주식수는 600,326,000주 입니다.
시가총액, 줄여서 시총은 주식투자할 때 기본인데요.
시총이 높은 주식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뜻이 되요.
단순히 주가가 높다고 해서 가치가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니까요.
꼭 발행 주식수 또는 상장주식수 (같은 뜻)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세종텔레콤과 반대되는 예를 들어볼게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영풍이란 기업이 있는데요.
11월 9일 10시 기준 주가가 1,075,000원입니다.
백만원이 넘는 주식인데요.
제가 봤을 때 영풍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주가가 백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기업의 가치가 그렇게있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오히려 상장 주식 수가 적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적을 것입니다.
실제로 영풍의 상장 주식 수는 1,842,000 주입니다.
다른 주식들에 비하면 상장 주식수가 아주 적은 수준.
이럴 경우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유동성이 작다라고 표현을 하죠.
참고로 이런 주식일수록 유동성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유동성이 높아야 주식거래가 활발해지고 현금화가 쉽기 때문입니다.
영풍은 제가 보기에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증자랑 무상증자 뜻은 이전에도 말씀드렸는데요.
혹시 헷갈리시는 분은 아래 제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이상 주가 시가총액 쉽게 알려드렸는데요.
혹시라도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