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읍민속마을 구경 갔다왔어요~~
제주도의 옛마을~ 성읍민속마을 갔다왔어요.
마치 용인민속촌 같은 그런 마을인데요.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아요~~
성읍민속마을 입구에서 반기는 돌하루방~~
근데 두개의 돌하루방 모양이 좀 다르죠?
사실 다양한 모습의 돌하루방이 있다고 해요.
지금 흔히 볼 수 있는건 그 중 가장 인상이 좋은거ㅋㅋ
안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밀집으로 만든 지붕~
돌로 담을 쌓고 돌로 집을 짓고 그 위를 밀집으로 씌었다고 해요.
이게 제주도 옛날 전통가옥이라고 합니다.
여기 성읍민속마을은 이런 제주 전통가옥들이 모여 있는 마을~
그런데 여기가 용인민속마을과 다른 점은요.
여기에는 실제로 마을 안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물론 대부분 집이 비어 있지만요.
실제 몇 분은 여기서 살고 있다고 해요~
실제 살고 있는 집은 들어가기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집은 이렇게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걸으며 감상했답니다.
옛날이었다면 나도 이런데서 살았겠구나~
이런 생각도 하면서 말이죠ㅋㅋ
왼쪽이 집, 오른쪽이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 아래에는 돼지를 키웠다고 해요.
그게 그 유명한 제주산 똥돼지ㅋ
사람 X을 먹는다고 해서 유명하잖아요ㅎㅎㅎ
똥돼지를 키우기 위해 실제로 울타리를 해놨더라구요ㅎㅎ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근사한 건물~
성읍민속마을에 특이한 현대식 건물이 있더라구요ㅎㅎ
이건 뭐지??? 했는데요ㅎㅎ
옛날 서울 아니 한양에서 관리들이 내려 왔을 때 묵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름은 정의현 객사~ 여기 옛 지역 이름이 정의현이었나 봅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한양 관리들을 잘 머물 수 있도록 했던거 같아요.
건물이 제주 전통 가옥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었어요ㅎㅎㅎ
성읍민속마을은 요즘 핫한 제주2공항 예정지에서 가깝거든요.
근처라면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