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이해하고 나니 내 인생 최고의 영화가 되다!
오늘 인셉션(Inception) 영화를 두번째 봤다. 드디어, 이해되었다. 정말 이거 만든 감독 천재다. 꿈을 가지고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 내다니, 정말 끝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배우들의 연기들도 훌륭했지만, 스토리도 탄탄했다. 여기에 애매한 결말은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해 곱씹어 보게 만들고, 영화를 다 보고 생각나게 만들어 기억에 오래남게 만든다.
그리고, 웅장한 스케일의 스크린 플레이는 이제껏 다른 영화에서 보지 못한 영상미를 보여줘 정말 더욱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든다.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영화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은 정말 행복할 듯 하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신한 소재로 스토리가 탄탄하여 기억에 오래 남는 그런 영화 말이다. 진짜 인셉션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사실, 인셉션 스토리는 한번쯤 경험해 볼 법도 하다. 누구나 진짜같은 꿈을 꿔 본 기억은 다 있을 것이다. 인셉션 영화는 허구라고 할 수 있지만, 완전히 불가능하지 않아 더욱 신기하다.
잠을 자는 동안 누군가 옆에서 내 꿈을 조종하고 있다면?
사실 잠을 자는 동안 누가 내 옆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집에서 자는 동안 아무도 옆에 없다고 단정지을 수 있겠지만, 멀리 장기간 이동할 경우 잠을 자는 동안 정말 누군가 나의 꿈 속에 들어와 무의식의 세계를 휘저으며 다닐 수 있을 수 있다. 전혀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올 만한 가치가 있어야 영화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사람이 그런 일을 할 것이다.
정말 인셉션은 내가 보기에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현재까지 내 인생의 최고의 영화이며, 영화를 두번 봤던 오늘 이는 비로서 더욱 명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