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밤거리~♬ 추억의 야밤 관광~♬
별들이 소곤되는 홍콩의 밤거리~ 라는 노래가 있잖아요~
저는 얼마전 별들이 소곤되는 이태원의 밤거리를 둘러봤답니다~
사실, 서울 한복판에서 별을 보기에는 좀 힘들었답니다ㅎ
사실 별들이 아니라 외국인들이 온갖 다양한 언어로 소곤되었죠ㅋㅋㅋㅋ
암튼 이태원에 밤 시간에 간 적이 없어서 참 신기하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 느끼지 못할 만한 문화가 이태원에는 존재한다는 느낌?
왜 사람들이 이태원 이태원 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ㅎㅎㅎ
그럼 제가 방문했을 때의 이태원 밤거리가 어땠는지 살펴볼까용~?
이태원의 메인 로드에요~
이태원 간 날이 주중이었거든요~
같이 간 친구 말로는 차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차가 안 막히더라구요~
주말이 아니어서 그런가?
차를 여차여차해서 골목에 주차한 다음~
메인로드를 따라 쭉 올라오다보니 길 건너편에 화려한 장식 발견~!
나무에 형형색색으로 네온사인을 해놨더라구요~
여기는 해밀턴 호텔이란 곳인데요.
아마 이태원 밤거리의 화려함을 담당하는 건물이 아닌가 합니다~
저기 보세요~
엄청 화려합니다~
그리고, 여기 위치가 사거리거든요~
여기가 가장 밝아서 그런지 사람도 가장 많더라구요~
너무 화려해서 길 건너서 가까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무에 화려함이 느껴지시나요?
이태원 밤거리의 화려함도 느껴지시나요?ㅎㅎ
아직이라구요?
그럼 메인 로드가 아닌 어느 샛길로 들어가봅니다~
저도 정확히 어딘지는 기억이 잘...ㅎㅎ
처음에 샛길이라 그런지 조금 어두컴컴하고 그렇다구요~
저는 이 길은 처음 가는 것이라 기대반 걱정반ㅎ
이런 길 솔직히 여성들에게 무섭잖아요~
특히 밤 늦게~
조금 올라오다가 지나쳐버렸는데 친구가 저기 숍을 가리키켜 하는 말~
친구: 야~ 저기가 홍석천이 하는 가게야~
나: 정말? 역시 뭔가 인테리어가 색다른데?
친구: 저기 엄청 유명해~
저는 홍석천 가게를 처음 봤습니다~
유명하다는 친구의 말에 안에 살짝 들여다보니 사람 많더라구요~
그런데, 처음 올라온 길거리와 마찬가지로 약간 내부는 어두컴컴했구요~
사람들은 많았지만, 얼핏 보면 호러 식당 같기도 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데 탁자에 촛불인가가 있었거든요~
그러니 사람들 얼굴만 밝게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홍석천 가게를 뒤로 하고 좀 더 길을 걸어보니~
화려판 술집이 나오더라구요~
프라하라는 체코 이름을 하고 있지만, 겉은 체코같지 않은 술집ㅋ
길 가다다 오른편에 샛길들도 분위기가 남달랐어요~
약간 일본 길거리 분위기도 나는거 같더라구요~
길거리에는 커플들이 많았구요~
우리는 남자 둘이서ㅎㅎ
좀 더 걸으니 시카고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벽의 하얀 불빛들이 마치 이태원의 별처럼 빛났어요~
이 글의 제목을 지은 것도 이 시카고를 보고 연상한 것이구요~
별들의 소곤되는 이태원 밤거리~ㅎㅎㅎㅎ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래에는 일식집이 있었는데,
서로 상충되는 분위기에 시카고의 화려한 별들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었죠ㅋㅋㅋㅋ
좀 더 걸어가니 클럽 뮤트.
이 클럽은 아마 젊은이들이 춤추는 그런 클럽 같아요~
들어가보지 않아 모르지만, 입구 분위기가 꼭 그럴거 같지 않나요?
저는 클럽을 가지 않아서 분위기만 봐서는 모를 수 있지만ㅎㅎㅎ
암튼 사진들이 더 많은데 밤이라 그런지 흔들린 사진이 많아서ㅠ
이태원의 화려한 밤거리는 여기서 마칠게요~
그래도 이 정도만 해도 이태원이 밤에 얼마나 화려한지 알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이태원이 외국인들도 많고, 말썽꾸러기라고 하는 미군들도 많아서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너무 늦게 다니지 않으면 사람들도 많으니 안전할 것 같아요~
또, 경찰들도 이태원 역 주변에 많이 있더라구요~
안전에 유의해서 돌아다니시구요~
그럼 이태원의 밤거리는 여기서 마칩니당~!
그럼 토요일 주말 잘 보내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