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견

아이유 장기하 열애, 나는 그저 참이슬 한잔~

에그2 2015. 10.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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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아이유 장기하 열애 소식을 들었다. 

장기하와 열애를 한다는 소식.

진정한 아이유 팬으로서 참으로 복잡한 심경이다.

왠지 행복할거 같지만, 왠지 아쉽기도 한.

그저 아이유 선택이 제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제는 소주 한병 마셨다. 

공교롭게도 내가 잘 마시는 참이슬의 모델은 아이유.

나는 참이슬이라는 소주를 마시는 이유가 아이유다.

그저 오늘은 왠지 아이유와 소주한잔 하고 싶었다. 

아이유 열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참이슬 뒷편의 아이유 모습.

참으로 행복해 보인다.

미소를 지으며 소주한잔 마시자고 손짓하고.

나는 이 모습이 참 좋다.

아이유가 마시자고 하면 당장 달려갈텐데.

지금은 장기하에게 달려가겠지.







그래도 아이유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장기하 때문이니.

그 행복한 미소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하에게 보내야한다.

복잡한 심경은 바로 이 때문.


아이유 팬이라면 아이유가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행복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이런 의미에서 장기하와 잘 되었으면 한다.

나이 차이가 11살인가 난다고 하는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

아이유 팬으로 말하는데, 아이유는 엄청 어른스럽다.

아이유가 어른스러운 것은 아이유 팬이라면 다 아는 사실.


장기하와 열애하는 아이유의 선택을 존중한다.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유의 행복을 위해 아이유와 건배를 한다. 

왠지 오늘 소주는 더 달다. 참 이상하다.

참이슬 마실 때마다 이런 생각은 안했는데.

오늘 아이유랑 마신다는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소주가 참 달게 느껴진다.

이제부터 감정이입을 해서 소주를 마셔야겠다.

아니 다음번에는 직접 만나서 소주한잔 마시고 싶다.

장기하와 헤어진 다음에 소주 한잔으로 위로해주고 싶다.


만남이 있는 만큼 이별도 있다. 

그리고 진정한 팬은 이별할 때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나는 항상 아이유 옆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