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견
싼게 비지떡? 가격이 싸면 고기의 질도 떨어집니다!
에그2
2016. 2. 8. 21:22
반응형
얼마전에 삽겹살집에 갔는데, 삽겹살 1인분에 5900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그 안에 사람들도 많이 있었죠.
하지만, 한번 먹어본 후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고기가 너무 질깁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여기 사람들의 입맛이 나와 다른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제 입맛에는 그렇게 질길 수가 없습니다.
삼겹살의 비계를 그토록 원한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원하게 되더라구요~
웃긴 것은 보기에는 그렇게 맛있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구우면 너무 질긴 삼겹살.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을 또 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혹시나 싼게 있다면 싼 이유가 있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이 공짜로 뭔가 준다고 하면 그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싼 것과 공짜는 다른 것이지만, 그 이유는 같습니다.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남는 장사라는 것입니다.
너무 싸다고 해서 열광하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처음에 가격에 혹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혹하지 않을 훈련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날 이후 다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그 숨겨진 가격을 보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