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맛이 이상해요.

얼마전 스타벅스 여름음료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 마셨어요.

원래 피치 마시려고 했는데 품절이 솔드아웃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파인애플 블렌디드~

그런데 맛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스타벅스 메뉴~

이번에는 어떤 여름 음료가 나올까 기대했는데요.

상큼한 과일인 파인애플과 복숭아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복숭아를 먹고 싶었거든요.

복숭아를 직접 까 먹으면 조금 귀찮지만ㅋ

누가 까주는건 잘 먹는데 ㅋㅋㅋ

파인애플보다 복숭아를 상대적으로 더 좋아도 하구요ㅎ

그런데 복숭아는 다 팔렸대요ㅠ

그래서 파인애플 블랜디드 마셨는데요.

맛이 조금 이상하더라구요.

뭐랄까, 파인애플이 조금 시어요ㅠ

파인애플 심 부분 보면 신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이 많이 들어간듯 했답니다ㅠ

너무 시어서 하얀 우유 같은게 들었는데 막 저어서 먹었어요.

그래도 시어서 천천히 먹었답니다ㅋ

아마 과일 음료는 이렇게 복불복일 때가 있을거에요.

과일이 맛있어야 음료가 맛있는게 당연하잖아요.

주문할 때 우리가 상상하는 맛있는 과일맛을 상상하면요.

저처럼 실망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맛없는 과일 쓰면 돈만 낭비하는거...

이게 거의 6000원 돈 하거든요.

게다가 저는 그란데로 주문...

여하튼 스타벅스 과일 음료 마실 때는 주의하셔야 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