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장소
소정방폭포 가서 놀란 이유!
에그2
2017. 7.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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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정방폭포가 많이 알려졌나봐요.
숨은 명소였는데 얼마전 갔는데 사람들 많더라구요.
온라인 힘이 역시 강한가봐요.
사람들이 갔다오고 나서 블로그에 막 올리고 그러니...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지네요ㅠ
소정방폭포 가는길에 빼곰히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
가는 길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오늘도 조용하겠구나~ 했는데...
도착하고 얼마 안 있다 사람들이 단체로 오더라구요.
그야말로 멘붕...
작가의 산책길이라고 이중섭 미술관에서 칠십리시공원을 지나 여기 소정방폭포까지 이릅니다.
아마 올레길을 지나친 분이라면 이 길도 한번쯤 걸어봤을거에요.
저는 그냥 군데군데 띄엄띄엄 갔다왔습니다ㅋ
드디어 바닷가와 점점 가까워지고~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깨끗한 바닷가를 보며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겼답니다. 잠시나마...
이게 바로 소정방폭포~
정방폭포와 마찬가지로 바로 바다로 이어지는 폭포구요.
정방폭포보다는 작아서 이름에 소(小) 자가 들어가는 것ㅋ
그런데 작지만 여느 폭포만큼 시원해요~
이 시원함을 즐기려는 찰라~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숨겨진 명소였는데 언제 벌써 이렇게 알려졌는지...
조금 놀랐습니다ㅋㅋㅋ 가뜩이나 좁은 소정방폭포거든요.
그래서 얼릉 나왔어요ㅋㅋㅋ 다른 숨은 명소 찾아야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