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장소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뭔가 가슴이 먹먹하네요.

에그2 2018. 5.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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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다녀왔답니다.

구경하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그 때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앞의 조형물~

날 좋은날 한번 가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몇번 이 앞을 지나갔는데요.

안이 궁금하더라구요~





이중섭이 서귀포에 살던 1년 남짓~

그 기간동안 여기서 작품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기사에도 몇번 났다고....

그 때 당시에도 꽤 유명했나 봅니다.





이중섭화가 하면 떠오르는 소~

그런데 정작 여기에는 이중섭 황소 그림은 없더라구요.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뭔가 액기스가 빠진 느낌?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요.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사진을 찍지 못하는 대신 조금 더 자세히 보려고 노력을 했죠.

다 보고 나와서 이중섭 화가가 가족들과 같이 살던 곳을 봤는데요.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2평도 안되는 곳에서 4가족이 살았다고 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도 그림을 그리며 작품활동을 하다니...

예술가의 길은 참 고단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