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장소

바닷가 가는길~~ 힐링 됩니다!!

에그2 2017. 4. 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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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어부 된거 같아요.

바다에 가서 낚시하고~

배도 타고~ 그러고 있답니다.

나중에는 그냥 배 위에서 살고 싶을 정도ㅋ

아마 회를 좋아해서 그런듯 싶습니다.





이런 바다에 나오면요~~~

가슴이 뻥 뚫립니다~

바람까지 쎄게 불면요~

날아갈듯 해서 더욱 기분이 묘해요~





날아서 저 바다로 풍덩 빠질거 같은 느낌도 들거든요.

바닷가 가는길이 즐거운 이유는 이런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랍니다.

낚시 하기도 참 좋아요. 저기 돌 뒤 바로 엄청 깊은 바닷물이 있거든요.





마음 같아선 전국 바닷가 다 돌아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어촌 마을에 정착해서 바닷 낚시 하고 싶네요ㅎㅎ

물론 그 전에 회뜨는 법부터 배워야겠죠?

고기 잡았는데 그 고기로 매운탕만 해먹음 조금 아깝잖아요ㅋ





바닷가 와서 미래를 상상하며 힐링을 해봅니다~

어떤 때는 오전에 와서 오후 늦게 집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제 남해안은 돌았으니 다음주에는 동해안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속세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