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견

롯데백화점에 걸린 태극기가 별로 어울리지 않네요.

에그2 2015. 8. 11. 20:30
반응형

이제 8월 15일이 다가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날!

이 날은 그 어떤 날보다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광복절!

아마 우리 나라에서 이 날 만큼은 다들 마음 속 깊이 기억할 것입니다.

물론, 친일파나 일본인들 빼고 말이죠.


오늘은 서울 명동에 갔습니다.

명동 길거리에는 태극기가 전봇대에 걸려 있더라구요.

이제 광복절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분당에서 명동 가는 길 태극기가 전봇대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명동에 도착했는데요. 롯데백화점이 있더라구요.

롯데백화점 옆에 있는 문구를 보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납니다.







우린 나라 광복절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자는 롯데와 롯데백화점.

우리 나라의 미래를 롯데가 함께 하겠다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이 문구를 보고 저는 웃음이 나오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이미 롯데는 일본 기업입니다. 일본 기업이 우리 나라 광복절을 응원하고 나라 사랑을 말하다니.

참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옵니다. 

이미 뉴스에 많이 나왔으니 잘 아시겠지만, 롯데는 수익의 대부분을 일본 본사에 넘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기업인 것처럼 하고 있지만, 롯데는 일본기업입니다. 

롯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겠지만, 이들은 열심히 일해 일본기업 롯데에 돈 벌어주는 꼴.

물론, 이들도 먹고 살기 바빠서 그렇게 박봉이라는 롯데라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사실.


"나라사랑으로 광복, 나랑사랑으로 미래"


이렇게 우리 나라에서 롯데가 말을 했지만, 아마 일본에서는 다른 글을 쓰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일본의 패망을 위로하겠다는 듯이 쓰겠죠. 


롯데는 한국 기업인척 오랫동안 버텼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롯데와 같은 기업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롯데 사태가 발생하는 동안 이들은 소위 똥줄이 탈 것입니다.

저도 몇개 알고 있지만, 언급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괜히 추가로 이슈를 만들 필요는 없죠.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은행 쪽에 하나 있고, IT쪽에 하나 있습니다.

아마 롯데와 엮여 터지면 쫌 곤란해질 수 있죠.

특히, IT쪽 기업은 최근에 큰 일을 겪어서 롯데 사태와 같은 일로 엮이면, 아마 혼수상태일 듯 합니다.


암튼, 우리 나라 일재 잔재가 깃든 기업, 이 기회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물론, 외국 기업을 배척하는 것은 아니지만, 롯데처럼 우리 나라 기업처럼 하는 것은 그 자체로 괘씸합니다.

속았다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한마디로, 온 국민을 속인 롯데는 태극기가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롯데백화점에 태극기를 걸거나 광복절 응원 멘트를 적어 놓는 것은 자유겠지만, 웃음만 나올 뿐이란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