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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가 쓴 이유

에그2 2017. 7.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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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신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

정말 왜이리 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생각해보니까요.

왜 다른 커피숍의 커피들보다 쓴지 알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방문했던 던킨도너츠~

배는 고프지 않았고 그저 주변에 커피숍이 없어서 들어갔을 뿐인데...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 너무나도 씁니다.

왜 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메리카노만 먹지 말고 달달한 다른 도너츠를 먹으라는 뜻...

아마 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원두를 진하게 하는거 같아요.





진짜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데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너츠가 땡기더라구요.

도너츠 가게에서 커피만 먹고 너가 버틸 수 있겠어? 라는 암묵적인 시선이 가득했습니다ㅋ





그래도 저는 잘 버텼네요.

쓴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쓴 커피도 먹다보면 익숙해지네요.

사실 커피가 처음 전해진 옛날 조선시대 쯤?

그 때는 커피 보고 악마의 음료 쯤으로 여겼던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 쓴걸 왜먹나 그러면서 말이죠ㅋㅋㅋ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아메리카노 잘 마십니다~

적응은 하기 나름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