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네이버에 대한 다음(Daum)의 반격
에그2
2009. 6. 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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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의 불운의 2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Daum(다음)이 네이버에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Daum이 드디어 게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빨간 화살표 부분. Daum이 게임 서비스를 강화했음을 알리고 있다.
양질의 게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쉽 계약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Daum 회원이면 네오위즈의 게임 포털 '피망'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Daum 내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기존의 대항해시대 게임을 중심으로 고군분투한 Daum이 이제 보다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이것은 Daum 게임 서비스의 수익성 강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게임 서비스의 메인 화면.
Daum의 게임 서비스 강화는 Daum의 맞수, 네이버의 행보를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네이버도 포털로서 수익성 증가가 둔해질 것을 일찌감치 간파해 포털 서비스 개시후 얼마되지 않아 게임 서비스를 강화했고, 지금은 게임 사업만으로만 분기기준 1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부터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Daum에게는 부러움 그 자체다.
고집을 버리고, 유연성 있게 지금 Daum 게임 서비스는 NHN 네이버에 본격적인 반격을 선포한 셈. 네이버는 게임 수출로 외화까지 벌어들이니, 이미 미국과 중국에 진출해 있는 Daum이기에, 해외 수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다소 늦은 감도 없진 않고, 또 온라인 게임 경쟁사도 많지만, Daum만을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가 많기에 네이버에 쏠린 콩고물이 Daum에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 다음의 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볼 때, 네이버 게임 서비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겠다.
한가지 염려가 되는 것은 얼마 전의 포스팅 (점점 퇴화하는 네이버 검색)처럼 다음도 포털의 기능을 점차 잃고 게임으로 돈 맛을 본 나머지 너무 게임 사업에만 집중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드는 것도 사실이다. 네이버가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지금 Daum은 네이버와 상황이 다르다. Daum의 게임 사업 강화는, 불황 속에 매출과 수익은 점점 떨어지고,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의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결과일 것이기 때문이다.
Daum 게임 서비스 수익을 통해, Daum 전체 수익성이 강해져서, Daum 전체 서비스의 발전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될 수 있겠금 기대하는 것만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양질의 게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쉽 계약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Daum 회원이면 네오위즈의 게임 포털 '피망'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Daum 내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기존의 대항해시대 게임을 중심으로 고군분투한 Daum이 이제 보다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이것은 Daum 게임 서비스의 수익성 강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Daum의 게임 서비스 강화는 Daum의 맞수, 네이버의 행보를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네이버도 포털로서 수익성 증가가 둔해질 것을 일찌감치 간파해 포털 서비스 개시후 얼마되지 않아 게임 서비스를 강화했고, 지금은 게임 사업만으로만 분기기준 10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부터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Daum에게는 부러움 그 자체다.
고집을 버리고, 유연성 있게 지금 Daum 게임 서비스는 NHN 네이버에 본격적인 반격을 선포한 셈. 네이버는 게임 수출로 외화까지 벌어들이니, 이미 미국과 중국에 진출해 있는 Daum이기에, 해외 수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다소 늦은 감도 없진 않고, 또 온라인 게임 경쟁사도 많지만, Daum만을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가 많기에 네이버에 쏠린 콩고물이 Daum에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 다음의 우리 나라 인터넷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볼 때, 네이버 게임 서비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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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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