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구글에 대한 네이버의 도전
에그2
2009. 3.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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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로 간다"
지금 전 세계인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77.23%에서 81.57%로 증가한 반면, 야후, MSN, AOL, ASK 등의 경쟁사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감소폭은 다르지만 모두 감소했다. 구글의 전성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이 인수한 라이코스가 0.01%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네이버의 점유율은 나오지 않아 그 정보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 전체 인구가 네이버를 이용한다해도 그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이 0.01%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면 라이코스보다도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검색 시장을 꽉 잡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 이용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그것에 익숙한 네이버 이용자들은 구글 검색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펼치기에는 기발한 자구책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다. 내 생각에 한국 시장에서 구글이 기대하는 것은 네이버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요즘 정치권 이슈가 되고 있는 비리라든가 등등...
하지만,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조만간 일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본격적인 구글과의 경쟁이다. 홈 경기에서 구글을 납작하게 해주고 있는 네이버는 이번 원정 경기가 큰 고비가 될 것이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고비...네이버에게는 그다지 부담이 없는 게임이긴 하다. 잘 안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비교적 약체인 다음(Daum)과 홈 경기를 치루면서 지금과 같이 한국시장에 안주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안주함을 버리고 펼치는 그 도전 정신은 본받을만 하다.
미국 다음으로 세계 검색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구글이 네이버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네이버가 일본 검색 시장 점유율을 30%만 끌어도 세계 검색 시장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c)Market Share
지금 전 세계인이 정보를 찾기 위해 구글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77.23%에서 81.57%로 증가한 반면, 야후, MSN, AOL, ASK 등의 경쟁사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감소폭은 다르지만 모두 감소했다. 구글의 전성시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음이 인수한 라이코스가 0.01%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네이버의 점유율은 나오지 않아 그 정보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국 전체 인구가 네이버를 이용한다해도 그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이 0.01%가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보면 라이코스보다도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검색 시장을 꽉 잡고 있다. 네이버는 한국 이용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그것에 익숙한 네이버 이용자들은 구글 검색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펼치기에는 기발한 자구책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다. 내 생각에 한국 시장에서 구글이 기대하는 것은 네이버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요즘 정치권 이슈가 되고 있는 비리라든가 등등...
하지만,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조만간 일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본격적인 구글과의 경쟁이다. 홈 경기에서 구글을 납작하게 해주고 있는 네이버는 이번 원정 경기가 큰 고비가 될 것이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고비...네이버에게는 그다지 부담이 없는 게임이긴 하다. 잘 안되면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비교적 약체인 다음(Daum)과 홈 경기를 치루면서 지금과 같이 한국시장에 안주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안주함을 버리고 펼치는 그 도전 정신은 본받을만 하다.
미국 다음으로 세계 검색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구글이 네이버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취할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네이버가 일본 검색 시장 점유율을 30%만 끌어도 세계 검색 시장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