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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마케팅 - 유동인구를 노려라!

에그2 2018. 4.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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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은 우리 나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외국인 발길이 다소 줄어든 명동보다도 여기가 더 많다는 생각이다.

얼핏 듣기로는 하루 유동인구만 80만명이라고 하는듯 하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매일 이 정도 사람이 온다는건 대단하다는 것이다.





여하튼 사람이 많으니 강남역 마케팅이 벌어진다.

마케팅 전쟁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우선 강남역 건물들을 보면 온갖 광고로 치장되어 있다.

다 유동인구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사실 강남역 길가에 오픈한 브랜드 숍들도 어쩌면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물건을 팔겠다는 목적도 있겠지만, 그들의 브랜드를 알리는게 주목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역의 비싼 임대료를 내기에 대부분 적자를 보는 곳이 많다고 한다.

다 광고효과를 두고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강남역 마케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공간이 남으면 그 곳을 임대해 전시광고를 하도록 한다.

공익적인 광고도 있겠고 상업광고도 있다.

얼마전에는 어플게임 광고도 봤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강남역 마케팅의 끝은 전단지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니 사람 한명 고용해 전단지를 나눠준다.

지하철 입구에 가보면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이 많다.

이들이 바로 강남역 마케팅을 발로 뛰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강남역 마케팅 종류는 많다.

그리고 그 중심은 유동인구에 있다.

보다 확실하게는 유동인구의 성별, 나이별 또는 지역별 분포다.

강남역에 오는 사람들을 세분화하면 참 다양할 것이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고, 또 경기도나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보다 특화해서 광고를 하면 더 효과가 있는 강남역 마케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