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생 집에 머물게 되었다.
며칠간 머물면서 택배를 주문했는데...
절대 문 앞까지 배달해주지 않는 것이었다.
황당한게 문앞에 배달해달라고 해도 안해준다.
그저 관리실에 맡기고 맡겼다고 문자가 오는 것.
정말 이런 택배회사 또는 택배기사는 처음 본다.
얼마전 택배를 처음 받는데 전화랑 문자가 왔다.
그래서 택배를 문앞에 놓아달라고 문자를 했다.
그러더니 이미 관리실에 맡겨놨다고 답장이 왔다.
그래서 아예 당일 문자로 이제 연락주지 말고 문앞에 놓으라고 전했다.
며칠 뒤...
또 택배가 왔는데 이제는 전화도 문자도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관리실에 맡겨놨다는 문자만 온다.
그래서 문자 받고 다시 물어봤다.
이 지역 택배는 문앞에까지 오지 않냐고 물어본 것이다.
그런데 씹혔다. 위의 이미지에서 4월 15일에 물어봤는데 씹힌 것이다.
4월 19일 또 문자가 왔다.
또 다른 택배가 오기로 했는데 또 관리실에 맡겼다는 문자...
정말 황당했다. 이번에도 물어봤다.
이 지역 택배는 다 관리실에만 맡기냐고 말이다.
지금 아직까지도 답장 기다리고 있다.
나는 정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참고로 나는 택배에 대해 아주 민감하다.
나의 택배와의 악연은 2011년 7월까지 거슬러 간다.
그 악연은 내 블로그에 고스란히 적혀 있다.
아래 링크 참조.
암튼 조만간 택배가 또 오기로 되어 있다.
이 택배기사에게 어떻게 복수를 해야 할까 고민 중이다.
그냥 옛날처럼 소심하게 관리실에 맡겨놨다는 문자 보내기 전에 집으로 오라고 할까...
아니면 그냥 회사에 전화를 해서 항의할까...
정말 고민이다. 혹시 경험담 있는 분이 있다면 조언 감사히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