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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최치원 명언, 이말 참 좋은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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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학자라고 하는 최치원 선생.

그 당시 당나라로 어릴 때 유학.

당나라 과거를 합격한 인재라고 합니다.

요즘도 유학한 사람들을 신기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라 시대에 당나라 유학이라니, 대단한 사람임은 분명한듯 하네요.


솔직히, 저는 이 사람을 잘 몰랐어요.

공중화장실에서 이 문구를 발견하기 전까지 말이죠.





지혜로운 자는 가난해도 즐거워하고 어리석은 자는 부자라도 걱정한다.


참 그 때도 그랬겠지만, 요즘에도 딱 들어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을 보는 눈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또, 이 글을 보면 부탄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부탄은 가난하지만,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하잖아요.

참 최치원 명언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걸쳐 이렇게 합당한 말을 하기에 참 어려운데 말이죠.


최치원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17년만에, 29세 때 신라로 돌아옵니다. 

유학파라 다시 신라 고위관직에 오르죠. 

하지만,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역시 그 때나 요즘이나 인맥이 문제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아마 우리 나라 인맥은 고질적인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신라의 멸망을 바라보고, 고려의 창건을 바라보며 문인으로 남아 있던 최치원!

수많은 시와 글귀가 후대 학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잘 알지 못했던 최치원.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