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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초겨울 억새 구경 실컷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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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 중순으로 흘러가는 시점~

억새 구경하러 산책 나갔답니다.

가을에 억새 구경은 했지만,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바람이 불면 마치 손 흔들며 인사하는거 같잖아요.

그래서 더욱 친근한 억새~ㅎㅎ





즐거운 숲속 산책~

제주도에는 이런 산책길이 참 많답니다.

숲속 안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어서요.

정말 멋진 곳이 많아요.

만약 숲속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많이 알려줄게요ㅎㅎ





길가다 발견한 억새밭~

종종 억새랑 갈대랑 헷갈리는데요.

저는 이제 비교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가장 쉬운게 갈대는 물가에서 자라구요.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니 차타고 가다가 길가에서 보는건 거의 다 억새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남아 있을까 했는데ㅎㅎㅎ

초겨울 억새 구경 실컷했어요ㅎ

바람이 부니까 한쪽으로 쏠리는 억새를 보니 재밌더라구요.

마치 군중을 보는듯한 기분도 들구요.

한사람이 저리로 가자~ 그러면 막 따라가는 군중들~~ㅋㅋ





그런데 여기 억새는 조금 크더라구요.

보통 억새는 사람 성인키보다 작다고 하는데요.

여기 억새는 왜이리 큰지ㅋㅋㅋ

뭘 먹어서 이렇게 큰지 모르겠어요.

맑은 공기와 물을 먹어서 그런듯 해요ㅋ





참고로 여기는 제주도인데요.

제주도는 모든 큰듯 해요.

그만큼 자연이 좋다는 뜻도 되요.

벌레도 엄청 큽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