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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자동차 도로 난간의 화려한 꽃,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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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운전하다 발견한 도로 중앙선의 화려한 꽃!

참 열정적으로 피어 있는 나팔꽃처럼 보였는데요~

과연 이 꽃들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잠깐 정차했는데 자주색 나팔꽃들이 가득~

버스 전용차로에 있는 보도에 있는 꽃인데요.

참 화려하더라구요~





근데, 이러한 꽃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것은 저희 같은 운전자들을 위한 꽃인가요?

운전하다가 정차하면 짜증 부리지 말고 꽃이나 보라 이런 뜻?





아니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일까요?

역시 버스를 기다리는데 짜증나지 말라고??

근데, 버스 기다리다가 벌에 물리면 어떡하려구요?





그것도 아니면 서울이란 도시를 꾸미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서울 브랜드를 아이서울유로 바꾸듯이?





아니면 그저 할일이 없는 공무원들의 심심풀이가 되기 위해?

정말 온갖 갖가지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봤을 때 이런건 예산낭비일 뿐이라는 생각이네요.

한달도 못가는 꽃들을 길거리에 심을 돈이 있으면 근본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어떤걸 말하는지는 뉴스를 조금만 보면 알 듯 하니까 구체적으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