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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해외 이슈

영국 BBC 속 우리 나라는 시위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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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우리 나라의 시위를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그것도 두번 연속 말이죠.

지난 11월 14일 과격 시위는 물론 5일 시위도 보도를 했습니다.

참 이걸 보면서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시위하는 나라로 보여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아래는 영국 BBC 홈페이지 메인에 걸려 있는 우리 나라 시위 기사입니다.





시위는 적극적인 민주주의라고 하여 시위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시위를 할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되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대통령을 뽑을 때 애초에 잘 뽑으면 이런 시위도 없을거란 뜻입니다.

뽑을 땐 잘 뽑고선 뽑고 나서 이런 시위를 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지 않은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뽑았다면 믿어야 합니다. 

소수의견도 들을 수 있지만, 자주 있는 시위는 우리 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립니다. 

영국 BBC 같은 세계에서도 널리 보는 언론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시위를 하는 이유는 어떤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제가 보기에 그 목표가 현실적인지도 않습니다.

박근혜 퇴진이라는 주장이 다수의 의견이면 모르겠지만, 위에서도 보듯 소수의견일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영화 내부자들이 떠오르네요.

영화 속 내용 중 아무도 깡패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중요하고 명백한 증거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마찬가지로 이들의 말을 믿으려면 폭력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가뜩이나 소수의견일 뿐이니 더더욱 대중들은 믿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시위하지 않는 것,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시위 안할 자신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것입니다.

시위를 자주 해서는 대다수 대중들만 힘듭니다. 

국격을 떨어뜨리는 원시안적인 이유도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교통 혼잡 등 짜증납니다.


이 와중에 영국 BBC는 참 놀랍습니다.

기사를 읽고 있는데, 팩트에 기반해서 시위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거든요.

저도 우리 나라 기사는 안 읽습니다. 오히려 외신을 더 많이 봐요.

특히 영국 BBC는 전세계 뉴스를 볼 수 있어 아주 좋죠.

오늘도 쭉 읽어보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