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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대학교 순위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군요. 이틀간 무려 101명 분께서 '대학교순위'를 검색해서 제 블로그에 오셨고, '영국 대학교' 키워드, 그외 각 대학교 키워드까지 합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늘어났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학교 순위에 관심을 가지셔서, 주말을 활용해 좀 더 색다른 정보가 없을까 인터넷 검색하던 중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누구나 관심 있을 만한 정보인 영국 대학교 졸업생 평균 연봉 순위입니다. 대학교를 다닌다는 자체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노동 시장의 한 일원으로서 소득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자신의 소득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이 정보는 아주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대학교를 지원할 때 그 대학이 취업이 잘 되는지, 지금까지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어땠는지 하는 자료는 대학 선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것입니다.
출처: 세계 한인언론연합회, 영국고등교육통계청(HESA)
이 자료에 따르면, 캠브리지의 경제학과 졸업생이 평균 3만8000파운드(약 7600만원) 정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 임페리얼의 컴퓨터 공학과가 3만5000파운드(약 7100만원)로 2위, LSE의 경제학과가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군요.
하위 3위는 뉴캐슬 대학의 창작예술과, 얼스터 대학의 영문학과, 뱅거 대학의 스포츠과학과가 차지했고, 이들 대학의 상위 3개 대학/학과와의 연봉 차이는 무려 4천~5천만원 이상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 그리고 그 대학에서의 인기 학과는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이 높았고, 각 대학에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경영과 관련된 학과, 공대 분야에서는 컴퓨터 공학, 나노 공학 등 요즘 뜨는 전공이 연봉이 높았습니다. 의대나 약대도 전통적으로 평균 수준 이상의 연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졸업생 순위를 살펴보면, 공대 관련 과목이 하나도 없는 LSE가 영국 내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고, 공대가 주류인 임페리얼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LSE 졸업생들은 주로 금융계나 컨설팅으로 진출을 많이 하기에 졸업생들의 연봉이 높고, 임페리얼도 공대지만, 금융계의 IT 분야 혹은 금융공학을 이용한 파생상품 분야, IT 컨설팅 등으로 진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높게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 들 졸업자들이 선호하는 곳이 다른 지역보다 평균 연봉이 높은 런던이기에 이렇게 높은 평균 연봉이 나왔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런던 최대 종합대학인 UCL 졸업생이 평균 연봉 3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 옥스포드, 킹스 컬리지, 캠브리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의 순위가 좀 낮게 나와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위의 캠브리지 경제학과 평균 연봉에서 본 것처럼 인기 대학의 인기 학과는 단연 높지만, 인기가 높지 않은 다른 전공의 연봉은 세부전공에 특화된 다른 대학들(LSE, 임페리얼)보다 상대적으로 낮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옥스포드나 캠브리지의 대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일부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빠져 나갔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기에 연봉 집계에서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국 전체 대학교의 평균 연봉은 2만 파운드(약 4000만원)가 조금 안되는 수치로, 이 자료는 2008년 졸업자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 중 6개월 후 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통계로 집계한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학교 순위에 관심을 가지셔서, 주말을 활용해 좀 더 색다른 정보가 없을까 인터넷 검색하던 중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누구나 관심 있을 만한 정보인 영국 대학교 졸업생 평균 연봉 순위입니다. 대학교를 다닌다는 자체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노동 시장의 한 일원으로서 소득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자신의 소득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이 정보는 아주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대학교를 지원할 때 그 대학이 취업이 잘 되는지, 지금까지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어땠는지 하는 자료는 대학 선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할 것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캠브리지의 경제학과 졸업생이 평균 3만8000파운드(약 7600만원) 정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 임페리얼의 컴퓨터 공학과가 3만5000파운드(약 7100만원)로 2위, LSE의 경제학과가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군요.
하위 3위는 뉴캐슬 대학의 창작예술과, 얼스터 대학의 영문학과, 뱅거 대학의 스포츠과학과가 차지했고, 이들 대학의 상위 3개 대학/학과와의 연봉 차이는 무려 4천~5천만원 이상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 그리고 그 대학에서의 인기 학과는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이 높았고, 각 대학에서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경영과 관련된 학과, 공대 분야에서는 컴퓨터 공학, 나노 공학 등 요즘 뜨는 전공이 연봉이 높았습니다. 의대나 약대도 전통적으로 평균 수준 이상의 연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졸업생 순위를 살펴보면, 공대 관련 과목이 하나도 없는 LSE가 영국 내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고, 공대가 주류인 임페리얼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LSE 졸업생들은 주로 금융계나 컨설팅으로 진출을 많이 하기에 졸업생들의 연봉이 높고, 임페리얼도 공대지만, 금융계의 IT 분야 혹은 금융공학을 이용한 파생상품 분야, IT 컨설팅 등으로 진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높게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이 들 졸업자들이 선호하는 곳이 다른 지역보다 평균 연봉이 높은 런던이기에 이렇게 높은 평균 연봉이 나왔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런던 최대 종합대학인 UCL 졸업생이 평균 연봉 3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 옥스포드, 킹스 컬리지, 캠브리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의 순위가 좀 낮게 나와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위의 캠브리지 경제학과 평균 연봉에서 본 것처럼 인기 대학의 인기 학과는 단연 높지만, 인기가 높지 않은 다른 전공의 연봉은 세부전공에 특화된 다른 대학들(LSE, 임페리얼)보다 상대적으로 낮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옥스포드나 캠브리지의 대표 브레인 역할을 하는 일부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빠져 나갔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기에 연봉 집계에서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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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come true, London pointer!"
(이메일 주소: eppinggreen@londonpoi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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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핑그린입니다.
기타 의견이나 질문 있으시면 제 방명록이나 제 이메일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런던을 비롯 영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에핑그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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