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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일본의 민족성 비교라고 해서 거창한 것 까지는 없다. 그냥 한국에서 역사를 배웠고, 영국에서 몇 년 동안 살면서 영국 역사도 몇 년 배운 것을 토대로 내 생각대로 에세이 쓰듯이 썼다.
영국은 흔히들 일본과 함께 섬나라 근성을 가지고 있다고들 말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족바리라든지, 겉다르고 속 다른 종족이라든지 등 일본을 폄하하는 말을 서슴치 않지만, 그에 못지 않게 영국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 듯하다.
아직도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역시 일본과 함께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고, '신사의 나라'라는 말이 무색하겠금 축구 경기에서는 종종 난동을 부리니,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일본과 영국의 다른 민족성은 역사적 사실만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아시다시피, 일본의 20세기 초반 제국주의 시대 흐름 속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주권을 침탈, 1945년까지 지배해 왔다. 그 방법은 아주 악랄하여, 우리 나라 민족성을 말살시키고, 우민화 정책, 경제적 수탈이 주를 이뤘다.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위안부 문제, 일본 수상의 신사 참배 논란 등의 정치적 문제가 산재해 있고, 그러한 문제는 한일간의 민감한 부분으로 여겨지지만, 경제 협력이란 이름하에 점차 쉬쉬하는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명산에 올라갈 때마다 커다란 소나무로부터 송진을 채취하려고 했던 일제의 자취를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일본이 우리 나라에 했던 짓을 쉽게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반면, 영국은 어떠한가.
영국도 세계를 상대로 대영제국을 형성하며, 그들의 침탈 방식 혹은 그 악랄함은 일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는 않았다. 아프리카 노예를 불러다 고된 노역에 쓰고, 동인도 주식회사를 설립해, 그 당시 유럽에 전무한 식품, 향료, 자원 등을 대영제국은 거의 무단 침탈했다. 거기에 맞서 싸운 아시아인 혹은 아프리카인들은 대영제국의 총칼에 무참히 살해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일본과 영국의 다른 민족성은 그들의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고 여실히 드러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일본은 아직까지 식민지 시대의 그들이 자행한 역사적 사실들을 교묘하게 덮기에 바쁘고, 사과는 커녕 일제 강점기 시대가 우리 나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필요악이라고 좋게 포장하고 있다. 매년 벌어지고 있는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중국에서도 크게 논란이 되고 있고, 겉으로는 자본주의 사회, 즉 경제 협력이란 이름으로 메년 그냥 보기 좋게 넘어가고 있다. 매년 똑같은 논란도 이제 지겨울 만도 한데 말이다.
영국은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고 대영제국이란 이름을 버리고, 예전 자기들이 지배했던 식민지 국가와 경제는 물론 정치적 협력까지 확대했다. 그 경제, 정치적 협력의 상징적인 한 예로, 대영제국에 속했던 식민지 국가(53개국)는 4년마다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를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 대회는 올림픽 혹은 월드컵보다는 규모나 세계화 정도가 작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 등도 참가하며, 예전 대영제국에 속한 국가들의 친목을 스포츠로 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식민지 국가 국민들의 오랜 앙금이 이런 스포츠 행사로 전부 소멸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를 통해, 영국은 오래전 그들이 지배했던 국가와 정치, 경제적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인 협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 일본과 비교하면, 이 얼마나 훈훈한 영국의 대처가 아닌가.
결론적으로, 내 눈엔 일본은 그들의 자행했던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뒤로 숨기고 교묘하게 왜곡하려고 바쁘지만, 영국은 그 사실을 숨기지 않고, 비판을 받을 것은 받으며, 그것을 고치고 관련 국가들과 협력하려고 하는 모습이 일본보다 훨씬 더 보기 좋다.
영국은 흔히들 일본과 함께 섬나라 근성을 가지고 있다고들 말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족바리라든지, 겉다르고 속 다른 종족이라든지 등 일본을 폄하하는 말을 서슴치 않지만, 그에 못지 않게 영국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는 듯하다.
아직도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역시 일본과 함께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고, '신사의 나라'라는 말이 무색하겠금 축구 경기에서는 종종 난동을 부리니,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도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일본과 영국의 다른 민족성은 역사적 사실만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아시다시피, 일본의 20세기 초반 제국주의 시대 흐름 속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주권을 침탈, 1945년까지 지배해 왔다. 그 방법은 아주 악랄하여, 우리 나라 민족성을 말살시키고, 우민화 정책, 경제적 수탈이 주를 이뤘다.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위안부 문제, 일본 수상의 신사 참배 논란 등의 정치적 문제가 산재해 있고, 그러한 문제는 한일간의 민감한 부분으로 여겨지지만, 경제 협력이란 이름하에 점차 쉬쉬하는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명산에 올라갈 때마다 커다란 소나무로부터 송진을 채취하려고 했던 일제의 자취를 쉽게 볼 수 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무리 봐도 일본이 우리 나라에 했던 짓을 쉽게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반면, 영국은 어떠한가.
영국도 세계를 상대로 대영제국을 형성하며, 그들의 침탈 방식 혹은 그 악랄함은 일제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는 않았다. 아프리카 노예를 불러다 고된 노역에 쓰고, 동인도 주식회사를 설립해, 그 당시 유럽에 전무한 식품, 향료, 자원 등을 대영제국은 거의 무단 침탈했다. 거기에 맞서 싸운 아시아인 혹은 아프리카인들은 대영제국의 총칼에 무참히 살해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일본과 영국의 다른 민족성은 그들의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고 여실히 드러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일본은 아직까지 식민지 시대의 그들이 자행한 역사적 사실들을 교묘하게 덮기에 바쁘고, 사과는 커녕 일제 강점기 시대가 우리 나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필요악이라고 좋게 포장하고 있다. 매년 벌어지고 있는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중국에서도 크게 논란이 되고 있고, 겉으로는 자본주의 사회, 즉 경제 협력이란 이름으로 메년 그냥 보기 좋게 넘어가고 있다. 매년 똑같은 논란도 이제 지겨울 만도 한데 말이다.
영국은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고 대영제국이란 이름을 버리고, 예전 자기들이 지배했던 식민지 국가와 경제는 물론 정치적 협력까지 확대했다. 그 경제, 정치적 협력의 상징적인 한 예로, 대영제국에 속했던 식민지 국가(53개국)는 4년마다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를 가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 대회는 올림픽 혹은 월드컵보다는 규모나 세계화 정도가 작지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 등도 참가하며, 예전 대영제국에 속한 국가들의 친목을 스포츠로 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비록, 식민지 국가 국민들의 오랜 앙금이 이런 스포츠 행사로 전부 소멸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를 통해, 영국은 오래전 그들이 지배했던 국가와 정치, 경제적 협력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인 협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 일본과 비교하면, 이 얼마나 훈훈한 영국의 대처가 아닌가.
결론적으로, 내 눈엔 일본은 그들의 자행했던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뒤로 숨기고 교묘하게 왜곡하려고 바쁘지만, 영국은 그 사실을 숨기지 않고, 비판을 받을 것은 받으며, 그것을 고치고 관련 국가들과 협력하려고 하는 모습이 일본보다 훨씬 더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