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스팀잇 가입 해보려고 사이트 들어가봤어요.
외국에서 시작된건데 우리 나라 사람들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입해보려고 하는데 안되네요.
의외로 어려운듯 합니다.
스팀잇 메인페이지.
들어갈 때마다 바뀔거 같긴 한데 한국어 서비스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국가마다 설정을 달리해서 한국어가 나오는듯 합니다.
스팀잇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나오구요.
쉽게 말하면 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것이 핵심!
여하튼 가입을 눌러봤습니다.
궁금해서 가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유저네임을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닉네임 같은거로 생각하면 될듯 하여 적어 넣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사이트 가입이랑 다를게 없어요.
유저네임을 적고 이메일을 적으라고 합니다.
역시 여느 사이트랑 다를게 없습니다.
이메일 같은 정보는 개인정보쪽에도 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메일 주소 하나 적고 컨티뉴 눌렀어요.
잉?
여기서부터 의아하기 시작합니다.
전화번호를 적으라고 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등 종종 회원가입시 화번호를 요청하긴 합니다.
우리나라기업은 개인확인차 하고 있긴 한데 외국기업이 우리나라 핸드폰 번호를 요청하다니.
조금 의아하더라구요. 구글도 이제 막 회원가입 때 전화번호를 요청하는데...
최근에 구글도 바뀌었더라구요. 아래 제 블로그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해보시구요./
여하튼 전화번호를 적고, 인증번호가 오길래 그걸 적었습니다.
그런데....잉?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가입이 된건지 안된건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치 피싱 사이트처럼 개인정보만 쏙 빼낸것마냥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구요.
스팀잇에 로그인을 할 수도 없고 뒤로 돌아가기 버튼도 없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나온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계정 만드는데 며칠 기다려야 한다네요.
스팀잇 원래 이렇게 어렵나요? 며칠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웹사이트 가입에 며칠이나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있을까요?
약간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