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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는 이라크 사람? 세계속 가장 그럴 듯한 음모론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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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언제나 음모론(Consipiracy Theory)이 존재합니다. 가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만 봐도 자살이 아닌 타살이란 음모론이 일어났고, 지금 조사는 마무리되었지만, 그 진실은 아직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영국 신문을 보다, 세계 속의 가장 그럴 듯한 음모론 5개가 있더군요.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색다른 것도 있고, 놀라운 사건도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아폴로 달 착륙
가장 고전적인 음모론으로, 1969년 미국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률한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네일 암스트롱(Neil Armstrong)과 버즈 알드린(Buzz Aldrin)이 첫 발을 디딘 달 표면은 가짜고, 그림자의 방향, 미국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는 방향을 볼 때 달 착륙은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음모론자에 따르면, 미국이 러시아 우주기술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꾸몄을 거라고 하네요. 


9-11 펜타곤 공격

미국에 WTC 건물 두 곳에 비행기가 충돌한 날, 9월 11일에 펜타곤(미국 국방부)에도 비행기가 한 대 충돌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음모론자들에 따르면, 펜타곤을 공격한 것은 비행기가 아닌 미국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라고 하네요. 그들은 증거로 충돌 후 비행기 폭발 잔제가 남아 있지 않고, 비행기 충돌로 인한 폭발 규모치고는 작았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빈라덴의 죄목을 더 악질스럽게 만들기 위해 미국이 꾸몄다는 것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이라크인?

영국 문학의 거장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존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영국 철학자), 크리스토퍼 말로(Christopher Marlowe, 영국 시인), 윌리엄 스탠리(William Stanley, 영국 귀족) 중 한 명이라는 설, 아니면, 이 세 명이 꾸며낸 허구 인물이라는 설, 그리고 세이크 주바이르(Sheikh Zubair)라는 이라크 사람이 셰익스피어라는 설이 최근들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셰익스피어가 남긴 이슬람 수피아파를 가르쳤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하네요. 또, 사진을 보니, 얼핏 영국인이 아닌 아랍쪽 사람 같기도 합니다.  


기름과 가스 에너지의 공짜 시대?

지금 한 메이저 에너지 회사가 이미 에너지 공짜 공급 차세대 기술을 개발했다는 음모론입니다. 이 차세대 기술이란 오일과 가스를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복잡한 전기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현대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고, 세계 속 커다란 파장을 예상해 아직 공개하고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덧붙여, 이 기술은 우연으로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중동의 기름 생산국 위상을 위협하기에 미래 새로운 질서를 성립할 만한 큰 사건이라고 하네요. 저는 세계질서고 뭐고 얼릉 공개해 기름 값 없는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발한 사람은 노벨상 주면 되겠군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죽었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뮤지션입니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 1966년에 사망했고, 지금은 매카트니와 닮은 사람이 그를 대신하고 있다는 음모가 있습니다. 즉, 살아 있을 당시, 매카트니와 닮은 꼴 찾기 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윌리엄 캠벨(William Campbell)이 그를 대신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음모론은, 같은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John Lennon)이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레논이 음반 녹음 중 두 곡(I'm So Tired와 Blackbird) 사이, 무음 공간을 테이프를 뒤로 돌려보면, "폴은 죽었다. 그립다"라고 중얼거린다고 하네요. 예전, 서태지 테이프 뒤로 돌려 한 때 이슈된 것과 비슷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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