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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오랜만에 지나갔어요.
바로 서울우장초등학교~~~
그런데 엄청좋아졌네요.
돈 좀 많이 벌었나봐요~~ㅎㅎ
여기가 바로 우장초등학교입구~~
저기 구멍 뚫린 곳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주차장이 지하로 되어 있구요.
그 위는 운동장입니다.
뭔가 럭셔리한 초등학교로 변한 서울우장초등학교~
왠지 제가 다 기쁘더라구요ㅎㅎㅎ
그럼 건물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짜잔!!!
이 건물은 없었는데 신축건물이 생겼습니다.
당연히 초등학생들을 위한 시설이겠죠?
초등학생 숫자가 늘었나 봅니다.
교실같아 보이더라구요.
이 날은 서울우장초등학교가 나날이 발전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가슴이 조금 짠하기도 했답니다.
시골에는 학교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하니까요.
그 없어진 학교의 학생들이 서울에 있는 학교에 전입해 와서요.
마치 제로섬게임처럼 하나는 없어지고 또 하나는 추가 증축하고.
암튼 이렇게 글 쓰고 나니 조금 기분이 그렇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