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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장소

서귀포 추억의 숲 의외로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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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갔다온 서귀포 추억의 숲~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볼만 했습니다.

의외로 싶진 않았지만 그래도 숲을 좋아한다면 좋아할듯 합니다.





추억의 숲이라는 숲인데요.

이름도 참 정감이 있어요.

어떤 추억을 떠오르면서 걸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숲인데요.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동네에서든 유명한듯 합니다.

여기가 서홍동이거든요.

서홍동에서는 꽤 유명한듯 해요~





숲에 들어가면 돌담이 있는데요.

돌담 옆으로 해서 산책길이 나 있더라구요.

산책길 너머에도 숲이 울창하구요.

이쪽도 당연히 숲이 울창하구요.





사람들이 살던 옛집터도 나오구요.

사냥터도 조금 더 가면 나옵니다.

옛날 고대 시대때 여기에 사람들이 살았나 봐요.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건 맷돌 같은건데요.

이름은 말방아라고 한다고 해요.

엄청 크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돌렸을가 궁금합니다.

그 옛날에 다 수동으로 했을텐데 말이죠.





조금 더 가니 삼나무 숲이 쫙 나옵니다.

숲 좋아하는 분들은 이 삼나무 숲에 반할거에요.

엄청 큰 나무라서요.

 보기만 해도 압도당합니다.





추억의 숲길은 그렇게 친절한 산책로는 아니에요.

지도가 곳곳에 있지 않아서요.

길을 잃기 쉽구요. 산책로 자체도 좁아서 걷는데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는 걷기 힘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한번 온 사람은 또 추억의 숲에 오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이 있습니다.

삼나무 숲을 지나니 더 많은 나무들이 있는 편백나무숲이 있더라구요.

삼나무 숲보다 훨씬 커서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서귀포 추억의 숲은 혼자 가지 말구요.

두세명이 같이 가라고 하는데요.

혼자 가면 조금 무서울 수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 노루, 맷돼지 등 야생동물은 못 봤는데요.

그래도 야생동물이 출몰할 수 있답니다.

한라산은 언제나 출몰할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