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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옆에 있는 칠십리시공원~
사람들은 그냥 천지연폭포 보고 가는데요.
여기 칠십리시공원도 나름 산책하기 좋아요ㅎ
어쩌면 여기는 서귀포 숨은 명소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칠십리 '시' 공원.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공원이어서 '시'공원이 아닙니다.
여기 곳곳에는 읊을 수 있는 시가 있어요.
산책하면서 중간중간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시를 좋아하지 않아도 칠십리시공원 나무들을 즐길 수 있어요.
제주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야자수와 소나무가 함께 있거든요.
울창한 숲에 온 느낌, 신비한 느낌이 받을 수 있어요.
연못같은 것도 있어서요.
잘 꾸며놓은 정원 같은 기분?
서귀포 숨은 명소라고 할 만하죠?
제가 봤을 때는 관광객들은 잘 모르구요.
도민만이 아는 그런 곳인듯 합니다.
마치 시크릿가든 같은 기분?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산책하기 딱 적당한 정도?
실제로 산책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또 그렇게 많은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던듯 합니다.
저기 왼편에 거대한 바위 보이시죠?
저런데에 시가 적혀 있어요.
그래서 칠십리시공원!
천지연폭포 옆에 있으니까요.
시간되시면 들려보세요~
물론,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그냥 패스할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