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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귀포 순대국집 맛존디 방문!
추운 겨울 몸 따스히 하려고 순대국 먹었답니다.
오랜만의 순대국이라 맛나더라구요ㅎㅎ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3시 정도에 갔어요~
저기 시계 보이시나요?ㅎㅎ
여하튼 종종 이렇게 점심을 먹는걸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좋거든요.
괜히 줄서서 시끄러운 상황에서는 밥도 맛이 없구요ㅎㅎ
여하튼 순대국 먹으러 왔는데 오랜만이라 주문하고 기대되더라구요ㅎ
드디어 나온 순대국~
여기서 순대국은 처음이었어요.
사골국물에 순대맛이 묻어나오는게 얼큰하더라구요.
따로 고추가루나 새우젓 안해도 먹을만 했습니다.
어떤 곳 가면 이것저것 막 넣어서 먹으라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답니다ㅎㅎ
순대는 한 7개 정도 들었고 고기도 많았어요.
꽤 푸짐하니 여기에 밥 말아 먹으면 배가 부를듯 하더라구요.
가격이 7000원이니까요. 그만큼 나온듯 합니다.
순대도 두 종류였어요. 당면이랑 쌀 같은게 들은거랑요.
당면이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씹는 맛이 쫄깃하니까요ㅎㅎ
당면순대만 넣어줬음 하는 살짝 아쉬움ㅎㅎ
그래도 다 먹으니 몸이 따스해지더라구요ㅎㅎ
이상 서귀포 순대국집 맛존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