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백숙~~
몇 일 전부터 백숙이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어요~
드디어 친구 손에 이끌려 백숙먹으러 가네요~ ㅋㅋ
상암동 백숙 황토집~~
친구가 상암동쪽에서 일을하거든요~
친히 먹으러 방문을 했더니
맛집이라고 절 데려가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토종닭에 그날그날 잡아서 쓴다고 해요.
또, 닭발, 간, 염통, 똥집 등 없는게 없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맛집 맞죠?ㅎㅎ
상암동 백숙 황토집의 내부사진이예요~
시골 느낌이 물씬 나지 않으시나요~ ㅎㅎ
원래 백숙은 피서지에서 많이 먹잖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계곡 근처로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
서울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ㅋ
건물을 황토로 만들어서 황토집인 거 같네요~ ㅋ
저흰 당연히 백숙을 시키고 자리에 앉았어요~ ㅎㅎ
밑반찬은 굉장히 깔끔하구요~
백숙이 맛만 좋으면 전 사실 다른 반찬은 잘 안먹는 편이라.. ㅋㅋ
친구가 맛집이라고 소개했는데~
당근 기대가 up up!!!
오호!!!! 백숙이당~~~
딱봐도 토종닭 같은 느낌~~
근육이 실해보이네요~~ ㅋㅋ
각종 한약재도 살짝살짝 보이구요~
은행도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상암동 백숙 황토집에선 백숙이 익혀나와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나오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용~~ ㅋㅋ
드디어 노래를 부르던 백숙 시식이요~~ ㅎㅎ
완전 쫄깃하구요~~
국물 색깔 보이시죠~ 엄청 진해요~~
역시 백숙은 이맛에 먹는거죠~
뽀얀 국물이 절로 보양이 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
닭이 커서 그런지 양도 많구요~
왜 상암동 백숙 황토집이 맛집인 줄 알겠더라구요~
분위기만 좋은게 아니였어요~
맛도 짱!!
상암동 백숙 황토집은 주변 풍경도 참 예뻐요~~
맛있는 거 먹는것두 물론 보양이 되지만~
덥다구 에어컨 틀어진 실내만 찾지마시구용~~
가끔은 밖에 나와서 햇볕 째는 것 두 큰 보양이 되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상암동 백숙 황토집은
1석2조의 보양이 가능한 곳이네요!!!
친구야 싸랑한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