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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 맛집

봉주르카페 분위기는 좋았지만, 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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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양주 봉주르카페 방문~

네이버 검색해서 처음 와봤는데요.

밥 먹다가 숯불이 나와서 이빨 부러질 뻔...

밥은 맛있었는데, 이런게 나와서 조금 그랬네요ㅠ




봉주르카페~

나름 꽤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강이 보이는 카페라 그런지 분위기는 정말 좋았답니다.





물론 이런데서 가격은 다소 비쌀 수 박에 없다는 점~

어떻게 보면 여기도 휴양지라고 볼 수 있잖아요~





역시나 주말에 사람들이 가득찹니다~

저 멀리에는 한강이 유유이 흐르고 있었구요~

우리는 밥을 먹고 한강을 거닐자고 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잖아요ㅎㅎㅎ





그래서 봉주르카페에서 주문한 불고기정식~

각종 반찬들이 깔리고~ 





바로 불고기도 수북하니 들어왔습니다.

숯불갈비라 그런지 고기가 참 맛나더라구요~

독일산이라고 써 있었는데, 마치 우리 나라 고기인 듯~

이렇게 요리할 수 있는 것도 실력인듯 합니다.





그런데 밥을 먹다가 나온 숯불 가루!

딱딱해서 씹는데 마치 모래 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물론 밖에서 먹는 밥이라 그런지 이물질이 들어갈 순 있지만...

그런데 한번이 아니라 두번씩이나 나와서 좀 실망했답니다.

숯불굽는데 숯가루가 날리는걸 관리를 잘 못한 모양이더라구요ㅠ

맛있게 먹는데 모래 씹는거 같아서 좀 실망을 했더랍니다.





그래서 맛난 숯불고기를 다 먹지 못했네요.

밖에서 먹는 밥이니 그려려니 해서 항의도 하지 않았답니다.

괜히 얼굴 붉히고~ 또 알바생들이 다들 어려서 뭘 알겠어요~

또 괜히 밥 먹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구요.

그래서 조용히 먹고 나왔답니다~





봉주르카페에서 밥을 먹고 한강 옆길을 걸었답니다.

여기는 자전거도로랑 같이 있어서요. 참 보기 좋아요.

물론 자전거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치 자동차들처럼 빨리 달리니까요~

보행자도로로 다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