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층버스를 드디어 여의도에서 봤습니다~
영국에서 많이 타고 다녔던 2층버스였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운전하다 말고 정차한 틈을 타 스마트폰으로 마구마구 찍었습니다ㅎ
우회전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마포대교를 건너오는 2층버스~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실물을 보는 2층버스!
버스번호는 8601!
김포를 가는 버스라고 알고 있어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런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2층 버스와 참 많은 스토리가 있었는데ㅎㅎㅎ
한가지 스토리라고 하면요.
런던 처음 갔엇을 때 항상 2층 버스 맨 앞 타서 런던 관광을 했거든요~
이 때 정말 런던 도시 구석구석 다 돌아다녔습니다.
정말 즐거운 기억이죠~ 아래 링크 보시면 제가 런던 버스 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런던 2층 버스 타고 다니면서 찍은 런던의 스트리트입니다.
저의 추억을 한번 보세요~!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1: 화이트홀(Whitehall)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2: 피카딜리(Piccadilly)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3: 스트랜드(Strand)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4: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5: 워플 로드(Worple Road)
에핑그린이 뽑은 런던의 스트리트 6: 플릿 스트리트(Fleet Street)
우회전을 하고 2층 버스를 따라갔습니다.
다행히 빨간불이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저도 천천히 가면서 멈추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뒷태도 참 아름답습니다ㅎㅎㅎㅎ
그런데 버스 제조회사가 볼보네요~
제 기억으로는 런던버스는 다른거 같았는데ㅎ
뭐 버스 만드는 회사는 많으니까요~ㅎㅎㅎ
그런데 또 더 자세히 보니~
런던 2층 버스보다 고급스러운 거 같습니다.
루트마스터보다는 당연히 더 고급인데, 그 이후 나온 런던버스보다도 더 고급인거 같아요~
파란불로 바뀌고 이제 2층 버스를 떠나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짧지만 영국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만든 여의도에서의 2층버스와의 만남!
다음번에는 꼭 타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런던은 버스 두대를 이은 길다란 버스가 운행 중인데요.
조만간 2층 버스처럼 우리 나라에 도입할까요?ㅎㅎㅎ
이게 지금 런던시내에 운영 중인 길다란 버스입니다~
2층 버스도 도입했으니 길다란 버스도 도입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