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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견

대한적십자사 지로종이에 속을 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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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지서 보고 입금을 하려는데 발견한 대한적시자사 지로 종이.

이거 보고 입금할 뻔했네요.

왜 지로 종이가 오는지 어이가 없네요.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게 하는 의심이 들어요.





어느날 온 편지 한장.

이 편지를 그냥 무심코 열어봤다가 큰일 날뻔 했네요.

괜한 돈 낭비 할 뻔했습니다.





안에는 지로종이가 있어서요.

전기세, 수도세처럼 꼭 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거든요.

대한적시자사가 정부기관도 아닌데 이렇게 만들도록 허락했는지 의문이에요.





게다가 자세히 보니까 제 이름하고 주소를 정확히 적어놨더라구요.

그렇다면 동사무소나 구청 같은데서 제 정보를 대한적십자사가 봤다는 것인데요.

만약 그렇다면 이것 역시 뭔가 해명이 필요한 사안 같습니다.

개인정보를 누가 대한적시자사에 줬다는 뜻이니까요.

만약 대한적십자사가 다른 곳에서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했다면 그것 역시 문제가 될듯 합니다.

만약 제가 기억 못하는 곳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제 개인정보 제공을 약속했다고 한다면, 어딘지 알고 싶네요.

만약 정말 이 대한적십자사가 정부기관이라 당연히 제 개인정보를 알고 있어서 보냈다면 뭐 어쩔 수 없네요.

그냥 받고 찟어버리는 수 밖에요.





대한적십자사 지로 종이와 함께 든 종이~

아무래도 좋은 취지는 좋지만, 마치 세금이나 공과금처럼 여겨지게 하는건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언제까지 내라는 말까지 있어서 꼭 내야 하는걸로 착각합니다.

여기가 정말 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요구하는건 뭔가 기만한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