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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증이 있다면 어떻게든 알고자 하는 성격ㅎㅎㅎㅎ
오늘은 거래처에 갔다가 어느 공터에서 평상시에 못 보던 새가 있더라구요~
매의 눈으로 발견~
그래서, 저는 스마트폰 카메라 녹화 버튼을 켜고 달려갔습니다~
이 겨울에 무슨 새인가 했더니~
바로 꿩~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꿩도 수컷과 암컷에 따라 색깔이 다르더라구요~
암컷은 위의 영상처럼 갈색 빛만 도는데요.
잠깐!
암컷 꿩은 또 장끼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수컷은 좀 더 화려하더라구요~
수컷은 무슨 얼핏 보면 청둥오리인 것 같아요~
아래가 바로 수컷 꿩~
수컷 꿩은 또 다른 말로 까투리라고 부른다고 해요~
어렸을 때 까투리 타령이라고 들어본거 같은데, 어쩌면 저 까투리가 주인공인 타령인거 같아요~
실제로 꿩은 옛날 우리 나라부터 아주 친숙한 새였대요~
우리가 닭고기를 많이 먹는 것처럼 예전에는 꿩고기도 먹었다고 하구요~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있는데, 이것은 꿩고기가 흔하지 않게 되어 닭을 대신 썼다는 것에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꿩은 오래 날지 못한데요~
닭보다는 오래 날지만, 그래도 여느 새처럼 오래 날지는 못해서 담비나 매 등의 맹수가 천적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길거리에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도둑 고양이한테도 많이 잡힌다고 하니까요.
참 연약한 새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ㅎㅎㅎㅎ
나중에는 좀 더 가까이에서 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