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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해외 이슈

길거리 낙서 만큼은 런던을 본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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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슬슬 낙서가 보인다.

10여년전부터 영국 등 유럽 등지에서는 낙서로 곤혹을 치루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외국 문화를 따라하는 우리 나라도 이제서야 슬슬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아래는 분당에서 가장 잘 산다고 하는 정자역 부근이다. 






저기 앞에 소심하지만, 낙서가 눈에 띈다. 






공공시설물에 이렇게 낙서를 해놨다. 


지금은 소심하게 작게 했지만, 이런 식으로 해서 점점 커진다. 


많이 알려진 사회학 이론으로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다.


깨진 유리창이 있는 건물에서 범죄가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회학적 심리를 반영한 이론이다. 


낙서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작게 시작해서 크게 된다. 


내가 유학했던 영국 런던은 이미 10여년부터 길거리 공공시설 낙서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지금도 여러 방식으로 유화시키고는 있지만, 여전히 문제다. 


(어떤 곳은 길거리 예술이라고 하면서 낙서를 특정 지역에서만 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는 별로 효과가 없다. 사실 그도 그렇듯이, 낙서하는 사람은 몰래하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런던의 길거리 낙서는 이미 상상을 초월한다. 다음은 런던 낙서 사진들이다.





런던의 낙서는 육교 밑이나 흔히 말하는 굴따리 아래에 있다.





그래피티라고 해서 예술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명확한 공공시설 훼손이다.







런던은 이미 길거리를 넘어 지금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 진행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하철.

조만간 우리 나라도 이런 지하철 내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길거리 낙서를 멈추지 않으면 말이다.






혹자는 낙서할 자유가 있다고 하는데, 낙서는 집에가서 자신의 스케치북에 하면 된다. 

길거리에서는 확실히 단속해야 한다. 


약간 우려스러운 것은 이런 것들이 아직 우리나라에 많지 않기 때문에 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

우리 나라 대표적인 민족성이 바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

조만간 어느 시설일지는 모르겠지만, 특정 공공장소에 크게 낙서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사건이 터지고 나서 길거리 낙서에 관심을 갖을게 뻔하다.

미리 말하지만, 소 잃더라도 외양간은 꼭 고치자.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나라 길거리에 낙서들 원인이 우리 나라에 방문한 외국인이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점점 많아지는 외국인들이 자기네 나라에서 하는 것을 그대로 우리 나라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서양 애들이 많이 하니, 이들을 단속해야 한다. 

경찰들도 영어 못한다고 그냥 흘러보내지 말고 수시로 가방검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낙서 도구를 압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대비를 하지 않으면 온 동네가 낙서 천국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