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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물영아리오름 올랐습니다.
역시 특이한 지형의 오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오름 가면 동네 사람들이 많은데ㅎㅎ
여기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단체로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ㅎㅎ
저기가 바로 물영아리오름~
소들이 있어서 더 풍경이 멋져보이더라구요.
시골스런 풍경 가득!
정말 소는 기대하지 못했습니다ㅎㅎ
물영아리오름이 유명한 이유!
바로 습지보호구역이기 때문!
즉, 여기는 1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더러 있어요ㅎㅎ
근데 물영아리가 유명한 이유는 이게 아닐까...
끝없이 올라가는 계단ㅋㅋㅋ
물론 결국 끝은 있습니다.
올라갈 때 힘든데 포기하고 싶을 때 정상이 나오더라구요ㅎ
사실 여기는 정상까지의 직선 루트!
돌아가는 루트도 있답니다.
저는 빨리 가려고 직선 루트 선택!
힘이 드는건 당연하답니다ㅎㅎ
계단으로 가면 20~30분이면 가구요.
돌아가는 루트로 가면 1시간은 가야할 겁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드디어 물영아리오름 도착!
습지가 펼쳐져 있는데요.
그렇게 큰걸 기대하면 안되겠더라구요ㅎㅎ
저는 호수처럼 큰지 알았는데...
그냥 작은 낚시터 분위기?ㅋㅋㅋ
그마저도 물도 별로 없어서요.ㅎㅎ
저기 앞에 웅덩이가 다 더라구요ㅎㅎ
내려와서 검색해보니 여기는 비올 때 멋지다고 하던데..ㅎㅎ
근데 비올 때 오면 미끄러워서 위험할듯 ㅎㅎㅎ
다시 오려고 했는데 그냥이 정도로 만족해보렵니다ㅎㅎ
